봉신연의 제 11회 유리성안에 서백후 희창을 가두다

소개글

봉신연의 제 11회 유리성안에 서백후 희창을 가두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문 포함>
시왈 군학신간국사비 여하신구설천기 약비단계충심간 이견고가혈육비 유리칠년점화우 복희팔괘천정미 종래세운귀명주 회견기산일정휘.
시는 다음과 같다. 군주가 잔학하고 신이 간사하여 나랏일이 그르치며 어떻게 마음대로 천기를 누설하겠는가?만약 일편단심 충성의 마음으로 간언하지 않으면 거리에 피를 적시고 살이 날라감이 나타난다. 유리에서 7년동안 눈물이 비가 되니 복희팔괘가 정미함이 나타난다. 종래에 세상의 운이 현명한 주인에게 돌아가니 기산의 해가 바로 빛남을 말한다.
<한문 포함>
화설서백후등견천자불간강환초적본장 평백장강환초나출오문 쇄혜기시
각설하고 서백후등은 천자가 강환초의 본래 상소를 보지 않음을 보고 평백장 강환초를 오문에 끌어내서 시체를 분쇄하고 젓갈을 담금을 보았다.
<한문 포함>
심상대경 지천자심시무도 삼인부복칭신주왈 군내신지원수 신내군지고굉 폐하불간신등본장
즉살대신 시위학신 문무여하긍복 군신지도절의 걸폐하수청.

<중 략>

<한문 포함>
비중왈 신이인야문타 타도 선종정침 대저희창내이구망언 혹인이목 즉타지생사출어폐하 상연부지 환자기설선종 저불시자가홍자가 즉신이인규타연수 타언신이인동사빙중 지신막설탁폐하복음 즉계소민 야무동사빙중지리 즉차개계황당지설 허류지언 혹세무민 막차위심 폐하속사시행.
비중이 말했다. “신 두 사람이 그에게 물으니 그는 천수를 다하고 정침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대개 희창은 좋은 말로 망언을 하며 사람의 귀와 눈을 의혹되게 합니다. 그의 생사는 폐하로부터 나옴을 아직도 알지 못하고 다시 자기가 천수를 다한다고 하니 이는 자기가 자기를 시끄럽게 함이 아니겠습니까? 곧 신 두 사람은 그에게 운수를 풀어달라고 하니 신 두명이 얼음속에서 동사해 죽는다고 합니다. 단지 신은 폐하의 보호를 받는 소시민이 되는데 얼음속에서 얼어죽을 이치가 없으니 이는 모두 황당무계한 설명이며 헛된 오류의 말로 혹세무민함이 이보다 심함이 없으니 폐하께서 빨리 시행을 내려주십시오.”

참고 자료

진본중국고전소설십대명저 봉신연의, 허중림 저, 중국 춘풍문예출판사, 튼살 흉터 이미지한의원 원장 번역, 105-11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