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맞닥뜨린 인간의 내면과 일주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와 죽음을 다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 이은 '그리고 일곱 번째 날…' 3부작의 완결편이다. 베스코스라는 한 시골마을에 낯선 이방인이 찾아온 후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인생 수업』의 저자이며,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과의 작별을 선택한 사람들의 삶과 투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를 통해 그 어느 저서에서보다도 삶과 죽음의 철학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심장으로 이어진 두 소녀의 특별한 만남 속으로 초대합니다!
미국 작가 로레타 엘스워스의 『안녕하세요 나는 당신입니다』. '세포 기억 이론'에 따르면 기억은 뇌뿐만이 아니라, 세포에도 저장되기 때문에 장기 이식과 함께 기증자의 성격과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청소년 소설은 심장 이식을 둘러싼 두 소녀의 감동적이고 환상적 이야기다. 울혈성 심부전증을 앓던 열여섯 살 소녀 '아멜리아'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자신과 심장으로 이어진 열여덟 살 소녀 '이건'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되기까지를 따라가고 있다. 자신의 죽음을 부인하던 이건이 행복한 추억을 되새기면서 항상 다투기만 했던 엄마와 화해하기까지도 담아냈다. 아멜리아와 이건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진행되기 때문에 퍼즐을 맞춰나가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서 능동적으로 읽어나가게 된다.
『연금술사』 『브리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2011년 신작코엘료의 모든 것이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알레프』는 작가의 길에 들어선 지 20여 년이 훌쩍 넘은 파울로 코엘료의 세계를 아우르는 동시에, 자신의 근본으로 회귀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다.‘알레프’란 히브리어와...
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를 기반으로 하여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이다.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과거의 틀로는 달라진 현재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