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는 원래 생텍쥐페리가 1940년 5~6월의 북프랑스인들의 집단 탈출 과정을 다룬 친구 레옹 베르트의 글 「33일(TRENTE-TROIS JOURS)」의 서문을 위해 쓴 글이다. 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생텍쥐페리가 1938년부터 1943년 사이에 발표한 작품들로서, 이 시기는...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이 소설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의 그늘이 드리웠던 시절 작가가 미국에서 혼란스러운 망명 생활을 하던 중 집필했다.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고 읽혀지고 있는...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는 그러한 감동을 어린아이는 물론 특히 성인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전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소설가, 시인 등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文人)들이 우리말 번역을 시도함으로써 여느 고전 시리즈와는 다른 읽는 맛과 여운을 선사한다.
더불어 원작 삽화를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우주를 느끼는 시간』은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우주를 어떻게 바라보고 관측하는지 소개한 책이다. 평생 동안 직접 하늘을 관측해왔던 저자의 경험담과 아마추어 천문학을 휩쓸고 있는 혁명에 관한 기록을 함께 담았다. 또한 우주 탐구의 초기 단계에 있는 토성, 고리성운, 은화은하, 머리털자리 은하단 등의 대한 최선을 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