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심리학의 대가인 융이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종교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 신경증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라면 육체적인 질병의 경우 심리치료는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가, 강박관념과 콤플렉스는 우리 의식의 어디쯤에 존재하며 어디까지 컨트롤될 수 있는가, 집단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도덕 및 지...
심리학과의 만남은 오랜 기간 심리학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교수상과 미국 심리학회(APA)에서 주는‘ 심리학 교수상’을 수상하고 심리학 교육 전문 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저자 Richard Griggs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빛을 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미국 전역 490여 개 대학 761명의 심리학개론 교수를...
6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행복론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행복의 정의
“행복이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것”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를 잇는 서울대 최인철 교수의 신작 『아주 보통의 행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복론을 담은 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는 우리 내면의 변화로도 이어졌다. 행복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20년 넘게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행복에 관해 연구해온 최인철 교수는 이번 책에서 ‘행복의 평범성’에 주목했다.
“행복은 그저 일상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 밥을 먹고, 일을 하고, 대화를 나누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함 속으로 더 깊이, 온전히 들어가는 것이 행복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의 1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행복의 3가지 변화를 소개하고, 2부는 저자가 느낀 삶에 관한 단상들을 위트 있는 필치로 담아냈다. ‘평범하기에 더욱 소중한 보통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는 진지하지만, 형식은 전혀 무겁지 않다. 삶을 향해 한마디 농담을 던지듯 경쾌하게 풀어낸 글들은 오히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는 매일 고민한다. ‘나는 잘살고 있는 것인지, 내 삶은 행복한 것인지’. 정해진 답은 없다. 행복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의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시자 매슬로의 이론을 집대성한 유명한 저작 <존재의 심리학>을 번역한 책이다. 매슬로의 이론들을 여러 관점에서 다각도로 살펴보는 이 책은, 매슬로가 죽은 지 사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문학과 사회학, 경영 이론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