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트리거(TRIGGERS)』는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에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사상가 1위로 뽑힌 세계적인 리더십 구루 마셜 골드스미스가 일과 삶에서 우리를 뒤흔드는 심리적 방아쇠 ‘트리거’를 해부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의 행동을 변화시켜 진정으로 원하는...
어떻게 하면 행동도 삶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저자는 그에 대한 답으로 여러 견해를 내놓았다. 먼저 삶에 있어서 우리가 갖고 있어야 할 긍정적 면, 그것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고 했다. 부정적인 건 다 없앨 것이 아니라 수용할 것도 있어야 한다고 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우리가 바뀌려고 하는 점을 못 바꾸게 하는 요소로 환경을 지적한다. 나도 적극 찬성하는 바이다. 하지만 환경을 정돈시키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은 아니다. 저자는 트리거에서 필요한 것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능동성을 매우 중시했던 것이다.
저자는 우리 자신에게 물음으로서 인생에서 바꾸고 싶은 것,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돈을 엄청 많이 쓴다거나, 수면이 엉망으로 되었다거나 실천을 못하거나 삶의 자극이 부족하거나 어떤 것이든 삶의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저자는 내가 언제쯤 내가 변하고 싶다,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도 체크해보라고 했다. 아마 오래될수록 열망이 더 커서 그걸 체크해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했다. 계획 작성에서도 상당한 팁을 주는데 그것은 내가 그 계획에 대해서 얼마나 실천했나 지표로 매기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10점 만점에 얼마였다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하라고 한 것이다. 계획은 그냥 세우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고 보는 입장인데 그런 측면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심리적 방아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몸에 대한 지적을 받고 결별 선언을 당한 한 여성이 그 후 엄청난 폭식으로 살이 찐 사연을 방송했었습니다. 여성의 인생을 바꿀 결정적인 계기로 큰 자극,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우리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모든 자극을 ‘트리거(Trigger)’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트리거라는 자극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트리거가 우리가 하게 될 일에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환경이 트리거의 발생 기원이라고 했다. 일리가 있다. 마음에 의지하지 않는 게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내가 행동하고 변화시키지 못한 것이 있다면 어떤 환경 때문인지 보라고 하였다. 적절한 조언이다.
저자는 이해랑 행동이랑 관계가 없고 의지도 상관 없다고 했다.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장소를 마련하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반드시 불필요한 환경 요소, 이상적 행동 환경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저자는 행동하기 위해 질문하라고 했다.
마셜 골드스미스의 "트리거"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칙과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리더십, 의사소통, 팀워크, 그리고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삶과 업무에서 더 나은 결과를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트리거"를 읽으면서, 저는 자신의 행동과 습관을 깊이 돌아보고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골드스미스는 책에서 트리거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우리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트리거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을 언제 구입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나도 의지력이 약하고 유혹에 잘 휘둘리는 면이 있어서 무엇을 하든 의지력을 높이고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다만 간단하게 요점만 읽는 것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책에서 예시를 많이 들어서 하나하나 읽어보는 게 귀찮았다. 그리고 뒤로 가면서 기업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적어보였다.
최근 들어 바꾸고 싶은 것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식단조절로 몸무게는 꽤 줄인 것 같지만 역시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체력단련이 꼭 필요하다.
이 책 후반부에서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환경과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역시 예시가 많이 있었지만 내 경우는 운동을 하는 시간과 요일정하거나 운동을 하기에 앞서 운동할 때 보는 영상을 조금 시청하는 것으로 발동을 걸 생각이다.
연말이라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나는 평소에 웬만하면 야근을 안 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야근을 하지 않으면 제시간에 일을 처리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야근하고 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갑자기 퇴근해서 PCR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가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 해당 직원도 검사를 받는 중이어서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짜증이 확 일었다. 나는 왜, 무엇 때문에 짜증이 났을까? 확진자 가족을 둔 직원분한테 짜증이 났을까? 아니다. 코로나에 확진된 것은 잘못한 것이 아니다. 집에 가는 것에 짜증이 났을까? 아니다. 해가 떠 있는 밝은 시간대에 퇴근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특히나 오늘처럼 맑고 따뜻한 날에는 더더욱. 그럼 왜 그랬을까? 일은 쌓여 있는데 차마 다 처리하지 못하고 찝찝함을 안은 채 퇴근해야 했기 때문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는다. 나에게 자기계발서는 잔소리처럼 느껴진다. 엄마 아빠의 잔소리처럼 이때는 이렇게 하고 저때는 저렇게 하라는 말로 채워진 책이다. 성인이 될 때까지 들어온 수없이 많은 잔소리를 모아둔 책이라는 생각으로 자기계발서를 잘 읽지 않았다. 그나마 작은 흥미로 읽어 넘긴 자기계발서는 거기서 거기인 내용이었다. 그러니 더 읽을 필요가 없었다.
이번 일본경제론 과제를 하기 위해 나는 서점에서 2017년 추천 도서 목록에 적힌 도서를 하나하나 찾아 조금씩 읽어내려갔다. 나는 트리거를 꺼내들어 읽었다. ‘어떤 이들은 변화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그게 정말 진심은 아니라는 것.’ 내 머리통을 저격하는 느낌이었다. 첫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시작은 이러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해 후회하고 내가 하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바뀌고 싶었다. 변화를 원하는 나에게 자기계발서가 필요한 것이다.
1. 나의 마음을 두드린 문구나 본문이 있다면?
p037 - 7. 세상의 모든 시간이 다 내 꺼야
다음 두 가지는 시간에 대해 우리 머릿속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상반된 믿음이다.
① 우리는 대개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드는 시간을 과하게 적게 잡는다.
② 시간이란 무한해서 자신을 계발하는 데 들일 시간은 충분하다.
시간의 무한성에 대한 이러한 믿음이 꾸물거림을 유발한다. ‘내일부터 해도 되는데 뭘 굳이 오늘 당장 하려 하나. 그 정도로 급한 일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한참 나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시기가 있었다. 영성이나 마음수련도 동기부여에 효과적이지만 가끔은 이런 사례나 실험을 통한 이성적인 자기계발서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의심 많은 나의 뇌는 늘 ‘근거는 있어?’ 라고 물어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경영서적 분야에서 <트리거>라는 책은 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있었다. 훌쩍 도약하는 듯한 치타 같은 동물이 표지에 딱 박혀있다. 방아쇠라는 뜻의 ‘트리거’가 그 위에 대문짝 만하게 적혀있다. 표지만 봐서는 내용이 선뜻 와 닿지 않았다.
2. 작가소개
마셜 골드스미스라는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이름을 접한 사람이다. 책에 나오는 소개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이자 ‘리더십의 구루’ 라고 한다. 마셜 골드스미스가 컨설팅 해 준 사람들은 구글, 보잉, 골드만삭스 등 이름만 대면 알법한 세계적인 기업CEO들이다. 첫 장을 넘기자마자 내가 본 중 가장 많은 추천사가 등장한다. 무슨무슨 도서관 사서에서부터 델몬트 그룹 CEO, 인텔 CEO, 게티이미지 CEO, 무슨무슨 책의 작가 등등… 이 책이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는 아닐지라도 가장 인맥이 넓은 작가의 자기계발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3. 목차, 간략한 내용
작가는 이런 말로 책의 포문을 연다.
이 책의 주제는 우리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왜 스스로를 바꾸는 데 서툰 것일까?
작가는 우리들에게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어떤 행동을 촉발시키는 영향력, 즉 ‘트리거 trigger’를 살펴보는데서 출발한다.
1부_환경 : 왜 나는 원하는 내가 되지 못하는가?
2부_시도 :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한 첫걸음
3부_체계 : 조금씩 달라지는 시간
4부_변화 : 지속 가능한 변화
나는 이 책을 총 두 번 읽었는데 두 번째 읽을 때는 밑줄과 포스트잇이 필요했다. 자신을 바꾸는 건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당장 오늘부터 커피를 끊자, 초콜릿은 적당히 먹자 같은 간단한 나의 명령도 내 몸은 따르지 않는다.
트리거-마셜 골드스미스-독후감![[독후감]트리거-마셜 골드스미스[서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2/01/data27648734-0001.jpg)
[독후감]트리거-마셜 골드스미스[서평]![[독후감][독서감상문] 트리거(마셜 골드스미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1/23/data26496908-0001.jpg)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트리거』를 읽고 -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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