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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물리학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저자: 김범준
독후감: 6건

책소개 인문학적 상상과 발상을 과학을 통해 풀어가는 매력!『세상물정의 물리학』은 ‘세상물정’과 동떨어져 연구실에만 갇혀있을 것 같은 물리학자가 보여주는 특이하다 못해 톡톡 튀는 관점과 방법, 글솜씨를 통해 풍성한 융합-통섭의 잔치에 초대한다. 1장은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물리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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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물리학>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독후감

통계공부를 하면서 빅데이터, 통계분석을 통해 사회를 분석하는 책을 자주 읽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수학이라고 생각하는 통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통계물리학 또는 사회물리학으로 칭한다고 한다. 이 책은 이런 통계물리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재미있게 쓴 책이다. 기본적으로 물리학이라고 하면 가장 작은 단위의 물질을 찾으면서 세상의 법칙을 알아가는 학문이라고 한다면 통계물리학은 규모의 경제처럼 일정 이상의 규모 이상에서 단순해지는 일반적 특성을 찾아가는 학문으로 보인다. 모든 학문이 그렇듯 학문의 이론만을 공부하다 보면 학문하는 즐거움대신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해서 학문과 벽을 만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독후감/창작| 2022.07.19| 2 페이지| 1,000원| 조회(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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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물리학 독후감

이 책은 현재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있는 김범준 교수가 물리학의 여러 가지 주제를 그 중에서 전공에 해당하는 통계물리학과 관련되어 우리나라의 실생활에 적용시킨 흥미로운 책이다. 보통 물리학이라면 대학교 때 일반물리학에 많이 나오는 고전물리학이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등의 분야가 떠오를 텐데 이 책은 통계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 특징이 있다. 그간 저자의 저서로는 <복잡계 워크샵>이 있으며 <주간동아>에 물리학자 김범준의 이색 연구 시리즈를 연재했다고 하니 카오스 이론 또는 통계물리와 관련된 영역에 대중과의 교류를 많이 하는 분인 듯했다. 보통 외국의 연구사례를 가져와서 소개하는 류의 책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 성씨의 분포 또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이동 경로를 분석한다거나 혈액형의 분포를 연구하는 등 우리 나라와 친숙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서 더욱 실감나는 느낌이 있었다. 이 책의 서두에 저자는 전통적인 통계물리학의 주제인 기체나 고체의 입자와 같은 연구에서 사회, 경제, 생명 현상 등으로 연구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의미를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 물리학자의 눈으로 세상물정 이야기를 책의 형태로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는데 통계와 물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 깊은 통찰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도 한 번 읽어볼 만한 내용이었다. 책의 구조를 보자면 총 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1장은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고 2장은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물리학자는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라는 다소 재미있는 제목으로 구성을 하였다. 각각의 장에는 10개씩의 소주제를 묶고 있는데 하나 하나 다 재미있는 내용이고 수식이 많이 없을 뿐이지 사회과학의 훌륭한 소재가 될만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1.09.26| 5 페이지| 2,500원| 조회(299)

독후감 , 감상문 , 세상물정의 물리학
[우수 독후감][A+독후감] '세상물정의 물리학(김범준 지음)'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통계물리학의 응용 분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리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야들이 있다. 공학, 역학, 전자기와 같은 분야들이 그것이다. 그런데 부제에 통계물리학이라는 내용이 있어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책의 소개를 보니 물리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명 현상과 사회, 경제 시스템을 바라보는 새로운 물리 분야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전통적인 물리가 아닌 물리와 사회, 경제 간의 상관관계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터라서 강한 흥미가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20.01.02| 2 페이지| 1,000원| 조회(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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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물리학 독서감상문

“세상 물정의 물리학” 1장에서 “뒷담화를 권한다” 파트에서는 계층을 넘나드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구조와 그렇지 않은 구조를 비교, 분석 하였다. 사람들의 개성이 다양한 경우에는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상명하복 구조보다 소통하는 구조가 더 좋은 결과를 낸다는 내용이었다. 군복무시절 상명하복식 구조를 경험하였는데 긴급 상황에 빠르게 반응하고 판단할 수 있었지만 비효율적 점을 많이 느꼈었다. 그래서 이 파트의 내용을 보고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개성이 다양한 것을 구성원의 고유진동수가 다르다는 것으로 표현하였다는 점이 신기했다. 보통 수학이나 공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유진동수라는 용어를 사람의 특성으로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인상이 깊었던 파트는 “개미는 알고 정치인은 모르는 비밀” 이었다. 이 파트는 집단지성은 대체로 옳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보통 전문가가 다수의 일반인보다 무조건 낫다고 생각 하는 경우가 많다.

독후감/창작| 2017.07.15| 3 페이지| 1,000원| 조회(441)

독서감상문 , 명저읽기 , 세상물정의 물리학
[독후감] 세상물정의 물리학: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1. 들어가며 물리학자는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 바라볼까? 각자 속해 있는 주변 환경이 다르고 성장 경험도 다양하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각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보편적'이란 말이 있고, 사회적 통념, 사회적 통섭, 또는 '상식'이란 말이 붙여지는 일반 공통적인 교집합이 분명 존재한다. 그렇기에 각자의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이 각기 다름에도 함께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가 세상을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본다. 나의 경우 물리학을 떠올리면 미시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이나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휘어진다는 그 어려운 상대성 이론이 생각난다. 누구나 그 단어는 들어는 봤으나 그 누구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이론 말이다. 저자는 그 어려운 물리학 중에서도 '통계물리학' 분야를 전공한 물리학자다. 다른 말로는 네트워크 과학이라는 것이다. A. L.바라바시의 『링크』나 『버스트』, 마크 뷰캐넌의 『사회적 원자』, 『우발과 패턴』, 『내일의 경제』 등으로 소개되고 있는 분야다. 그리고 종종 흥미거리로 매스컴을 타고 있는 연구 결과가 이 통계물리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반물리학과 통계물리학이 어떻게 다른지 물리학을 잘 모르는 내가 정확히 이해하진 못 했지만 기본적으로 물리학이라고 하면 가장 작은 단위의 물질을 찾으면서 세상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면 통계물리학은 일종의 규모의 경제처럼 일정 이상의 규모이상이 되면 오히려 단순해지는 일반적 특성을 찾아가는 학문으로 이해했다. 그렇기에 통계물리학을 통한 세상물정의 논의는 충분히 가능해진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를 한 번 보면 지역감정, 교통정체, 허니버터칩의 성공비결, 윷놀이와 물리법칙, 이름의 변천사, 혈액형 등 우리가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평범한 현상들이 물리학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도대체 이 주제들과 물리학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 책의 제목과 목차를 훑어보니 이 책을 끝까지 빨리 읽고 싶은 욕망이 솟아올랐다.

독후감/창작| 2016.09.12| 6 페이지| 2,500원| 조회(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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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상깊은 부분 물리학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사회학자가 바라보는 시각과 약간 다르다고 생각했다. 물리학자가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물리적 법칙을 이끌어내는 것인 반면, 사회학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여러 통계로 분석한 결과를 바라보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이념 그리고 이론을 통해서 바라본다는 점이 다르다. 2.핵심내용 물리학자도 세상을 바라보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세상물정이라는 질문속에서 물리학자는 세상과 동떨어진 물리이론에 얽매여 세상물정에는 ‘바보’가 될지도 모르지만, 세상물정을 오히려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살펴본다면 그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또하나의 핵심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각자가 속한 분과학문에 매몰되어 세상에 관심이 없는 물리학이 아니라, 물리학과 통계학이 가지고 있는 정확성을 토대로 물리학은 세상물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또하나의 채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독후감/창작| 2016.08.05| 3 페이지| 12,000원| 조회(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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