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가 문화 소비에서 편식이 심하다고 지적하였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들은 보통 TV,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을 많이 보고 국악, 클래식, 연극 같은 것들을 잘 즐기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들이 순수예술에 대해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다는 말에 적극 공감했다.
저자는 문화가 예술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고 우리는 사회 안에서 양육을 통해 습득한다고 하였다. 저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이 왜 필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문화예술에 대한 기호, 선호가 후천적 학습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이게 맞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