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어의 결을 살린 새로운 번역으로 명작의 감동을 전하는「고려대학교청소년문학시리즈」제22권『아를의 여인』. <별>과 <마지막 수업>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서정성 가득한 작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이다. 여기 소개되는 25편의 단편들은 억압적 현실에 희생당한 주변인들을 위로하는...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아를의 여인’이 비제의 음악에도 영감을 줬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로 유명한 비제는 도데의 희곡을 각본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그 원작이 바로 단편소설 ‘아를의 여인’이다. 희곡과는 조금 다른 표현 방식을 취하고 있지는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거의 비슷하다. 희곡은 그다지 좋은 평판을 얻지 못했지만, 비제의 음악만큼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