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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저자: 대니얼 디포
독후감: 5건

책소개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 선원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을 그린 대니얼 디포의 소설『로빈슨 크루소』. 항해 탐험과 상업 활동이 활발하던 1719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영국 제국주의를 구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서구의 개인주의 혹은 자연 상태의 인간 초상을 그린 소설이나, 한 편의...

10개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독후감

1. 재현의 폭력이나 왜곡에 대한 기술 다니엘 디포의 저서 <로빈슨 크루소>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나 신화를 모방한 한 인간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이 살아온 삶 속에서 인간의 실존 문제와 사회적 계급, 제국주의와 식민지, 그리고 기독교 사상과 경제문제 등을 다각도로 통찰하는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면적으로 보이는 주인공의 삶은 성공한 평민으로서 벼락출세한 인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간의 경험을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하는 가운데 성공과 성장의 이야기를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험을 주제로 한 책은 읽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동원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기대하고,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데 <로빈슨 크루소>는 이런 감정보다 오히려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불안함과 안타까움을 가지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3.01.10| 4 페이지| 2,000원| 조회(54)

독후감 ,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A+독후감] ((로빈슨 크루소)) 우리 모두는 각자의 무인도에서 살고있다 written by 대니얼 디포

너무도 유명한 무인도 생존기의 아이콘 로빈슨 크루소를 다시 읽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를 최근에 다시 보고 이 소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무인도에 혼자 떨어진다는 소재는 많은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소설이나 영화 등의 소재가 되어왔다. 어릴 적 나에게도 이 책은 나의 호기심을 충분히 불러일으켰고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작가인 대니얼 디포는 1660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런던에서 꽤 잘나가는 상인이었다. 대니얼은 사실 문학작가리기 보다는 저널리스트에 가까웠다. 1588년의 명예혁명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던 그는 철저한 자유주의자면서 청교도주의였고 당시 엄격했던 영국의 국회를 비판했다. 말년에 이르러서야 소설 등의 문학을 쓰기 시작하는데 로빈슨 크루소가 바로 그의 첫 작품이다.

독후감/창작| 2022.02.24| 4 페이지| 2,000원| 조회(70)

무인도 , 로빈슨 , 표류기
로빈슨 크루소 독후감

이 책의 저자는 대니얼 디포이다. 로빈슨 크루소라는 가상의 인물이 항해를 하다가 악천후로 엉뚱한 항로로 가게 되었고 배가 난파되면서 함께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혼자 무인도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 이 소설의 주요 골자이다. 로빈슨 크루소를 읽으면서 참 마음에 들었던 것은 로빈슨 크루소가 무조건적인 긍정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실천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배에서 가져온 잉크로 장부를 작성했다. 거기엔 자신이 생각하는 불운한 사실과 다행스러운 사실이 기록되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불운한 사실에 홀로 선택되어 세상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다고 적었다. 나는 로빈슨 크루소에게 그래도 같이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실종되고 죽었는데 혼자라도 살아남은 게 어디냐고 말하고 싶어졌다. 이 문구는 정확히 다행스러운 사실에 이미 기록되어 있었다. 이렇듯 인생은 매순간 불행과 행복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1.08.20| 1 페이지| 1,000원| 조회(127)

독후감 , 소설 , 영국소설 , 무인도 , 로빈슨 크루소 , 다니엘 디포 , 대니얼 디포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독후감>>대니얼 디포,로빈슨 크루소,독서감상문,줄거리,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독후감‘ 본문 내용 中 발췌]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마치 공기를 마시듯 여기며 살아간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튼튼한 건물과 편안한 옷,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등등...... 만약 우리가 누리던 것들을 하루아침에 모두 앗아가고 무인도에 던져놓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생각하게 될 것인가? 다니엘 디포의 저서 로빈슨 크루소는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어느 한 남자의 28년동안의 무인도 표류기로 응답하고 있다. 이제부터 로빈슨 크루소 독후감을 통하여 책을 읽은 나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중 략> 먼저 그의 물질적 욕구는 자신이 필요한 만큼으로 사그라들었으며, 필요한 그 이상으로는 원치 않게 되었다. 마치 배가 부르면 눈 앞의 먹이감에 신경도 쓰지 않는 밀림의 맹수처럼 자신이 원초적으로 가져야 할 욕망의 크기를 체감한 것이다. 이에 비하면 많은 것을 가지고도 더 가지길 원하는 사회 속 인간들의 군상은 얼마나 미련하고 탐욕스러운가? 그에겐 빛나는 금화와 은화, 혹은 다이아몬드도 한낱 거추장스러운 쇳덩이나 돌맹이에 불과하게 되었다. <중 략> 흥미로웠던 점은, 이 과정에 노골적인 제국주의적 이념이 투영되어 보인다는 점이다. 먼저 야만인들을 물리치고 노예 프라이데이를 얻는 과정을 보면, 애초에 그는 섬을 탈출하는데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노예 한명을 얻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 인간을 사유화하는 데에 있어 어떠한 인권에 대한 사유나 고민도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프라이데이 스스로도 당연하다는 듯이 노예로써 복종을 맹세하며 자신을 기꺼이 바치기까지 한다.

독후감/창작| 2020.03.26| 6 페이지| 3,000원| 조회(237)

독서감상문 , 줄거리 ,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투르니에가 생각한 <로빈슨 쿠르소> 독서 감상문

1. 미셸 투르니에 모든 책은 작가 한 사람의 창작물로서 책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작가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미셸 투르니에의 책이 그렇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철학 교수의 꿈을 꾸며 철학도의 길을 걸었다. 철학 교수 시험에 떨어진 후 여러 길을 거쳐 문학가가 되었지만 문학은 “철학의 개념을 소설 형식으로 쓴다”는 그의 목표처럼 미셸 투르니에의 책에는 그만의 철학관이 담겨 있다. 그는 ‘신화’가 철학과 소설을 잇는 통로라고 생각하여 신화를 재해석, 재구성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소설에서 철학을 이야기한다. 신화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므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재해석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우리들, 인간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독후감/창작| 2019.12.17| 4 페이지| 1,500원| 조회(53)

독후감 , 감삼문 , 투르니에 , 로빈슨 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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