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애니메이션 게임영화에 미친놈들)

소개글

오타쿠 (애니메이션 게임영화에 미친놈들) オタク學入門
(오카다 토시오/ 김승현 역) 현실과미래사 2000.10.01
A4용지 한장분량입니다
원고지로 옮기면 10장조금 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는 오타쿠를 백과사전적 인간이라는 정의를 내린다. 백과사전적이라는 말 속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백과사전처럼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정리되어진 사람이라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백과사전처럼 자신이 집착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모조리 다 알려고 한다는 뜻일까, 이 책에서의 백과사전은 깊숙이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다. 백과사전 같은 성향의 오타쿠라는 말을 보니, 어쩌면 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 분야에서 보통사람들이 보기에는 미친 사람처럼 볼 수 있겠지만, 그 미친다는 것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들은 그 분야에서 누구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적어도 자신이 빠져있는 분야에서는 계속해서 자기의 과시 욕구를 분출하고 싶은 성향이 강해 그 분야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이 책에서 오타쿠에 대해 정의하는 세 번째 점이다. 오타쿠들은 대중의 틀에 얽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만의 틀을 만들고 그 틀을 넓히지 않고 더욱 깊숙이 들어간다.

참고 자료

오카다 토시오| 김승현 역| 현실과미래사| 2000.10.01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