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시 창작을 위한 레시피> 10장 문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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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좋은, 새로운 시는 없다
2. 무중력의 시 쓰기
3. 언어가 아니라도 좋다

본문내용

<시 창작을 위한 토론 1>
최초로는 젊은 여성의 얼굴의 측면이 보였다. 그리고 여인의 턱선을 코로, 목 부근을 턱으로 생각해보자 나이 든 여성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트겐슈타인에 의하면, 대부분의 감상자는 두 얼굴을 비교하지 않는다. 설사 나중에 발견한 얼굴이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시각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라고 해도 두 얼굴의 유사성을 판별하지 않는다. 그저 ‘다른’ 얼굴이 보인다는 사실 자체에 파격성을 느낄 뿐이며 한 그림에서 두 패러다임을 생성한 것 자체를 유의미하게 여길 것이다.

<시 창작을 위한 토론 2>
사람의 발이 닿은 땅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사람이 겨누고 있는 동물은 사슴이다. 하지만 확실히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사람의 눈높이는 어쩐지 그 뒤의 동물을 향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한편 창끝에는 코끼리가 위치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