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리오리엔트” - 역사서술의 결론과 이론적 함의-
- 최초 등록일
- 2019.12.30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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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리오리엔트” - 역사서술의 결론과 이론적 함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역사서술의 결론: 유럽중심주의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1. 아시아적 생산양식
2. 유럽예외주의
3. 1500년 : 연속인가? 단절인가?
4. 공허한 범주들과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Ⅲ. 이론적함의 : 전체를 비추는 거울을 통해서
1. 전체론 대 부분론
2. 공통성/유사성 대 특수성차이
3. 연속 대 불연속
4. 사이클 대 단선 성
5. 주체 대 구조
6.유럽은 세계경제의 일부이다.
Ⅳ. 결 론
V.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이 책을 통해 제시된 증거를 토대로 그 동안 수용되어 온 명제(이론적 추정에 가까운) 대부분이 역사적 증거가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널리 통용됐던 이론적 명제들에 반하는 역사적 증거는 매우 풍부하고 체계적이어서 이론적 명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쉽고, 식민주의, 제국주의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는데 바로 그 이데올로기가 동원되었기 때문에 명제들이 거짓으로 판명되면, 유럽 중심주의라는 임금님의 알몸도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론적 대안을 위한 함의는 이중의 부담이다. 실증적 증거에 더 합당한 새로운 사회이론을 빚어야 하고 어디까지나 역사적증거의 분석에 입각해 귀납성을 바탕으로 이론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의 증거가 현실성 있는 사회이론을 만드는 데 어떤 함의를 갖는지 묻고 좀 더 전체론 적이고 글로벌한 사회이론을 위한, 함의 탐색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Ⅱ. 역사서술의 결론: 유럽중심주의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1.아시아적 생산양식
아시아적 생산양식이란 관념은 논란 많았던 개념의 역사라 거기엔 애당초 사실적 기반이 없었다. ‘아시아적 생산양식’ 개념이 창안되기도 전에 현실은 판이하게 굴러가고 있었는데, 책에 인용되는 이집트, 서, 남, 동아시아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상은 당시 유럽인조차 알고 있었고, 1776년 애덤 스미스는 중국과 인도는 모든 면에서 유럽보다 앞섰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안드레 군더 프랑크 저, 리오리엔트,.이희재 역 , 이산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