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창업, 커피사업, 카페사업, 커피 시장조사, 카페시장조사] 샌드위치 카페들, 1.5 플로어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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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고, 이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전소연 대표. 그녀는 바 뒤에서 팬을 잡는 순간마다 소중한 친구를 위해 메뉴를 준비하듯 정성을 기울인다. 매장에 들어서면 신선한 재료가 푸짐히 담긴 샌드위치 덕분에 배가 부른 것은 물론 편안한 분위기에 기분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1.5 플로어 커피가 연남동에 둥지를 튼 지도 이제 1년. 전소연 대표는 이전에 종로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매장을 리뉴얼 해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를 1년 반 정도 운영했다. 그녀는 이때부터 샌드위치를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카페가 위치했던 곳이 시장 주변이라 상인 어른들께서 식사를 거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됐어요. 손쉽게 배달할 수 있으면서 속이 든든한 메뉴를 고민하다가 샌드위치를 생각해냈죠.”
1.5 플로어 커피의 홈페이지에선 케이터링용 샌드위치들이 테이블 위에 수북이 쌓인 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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