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살라국경
- 최초 등록일
- 2013.09.21
- 최종 저작일
- 2013.09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佛前上殿就師子座, 王及太子國臣人民卽下飯具手自斟酌。飯食已訖便行澡水。
師子座 :부처는 인간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분이므로 사자에 비유되며, 따라서 부처가 앉으시는 상좌(牀座).
下饭 [xià//fàn] :1) 반찬 2) 밥을 먹다 3) 입맛을 돋우다
澡(씻을 조; ⽔-총16획; zǎo)
부처님께서 대전에 오르며 사자좌에 나아가시자 왕과 태자, 신하, 인민들은 곧 내려와서 밥을 먹었으며 손으로 스스로 따랐고, 밥 먹기가 끝나자 곧 손 씻을 물을 돌렸다.
一切人民衆坐已定, 王取小機前坐聽經。
小機:소승(小乘)의 기류인 성문(聲聞), 연각
일체 모든 대중들은 이미 자리에 앉았으며, 왕은 성문을 가져다 앞에 앉아 경을 들었다.
佛轉法輪說不退轉, 王卽歡喜以衣奉佛, 其價千萬世所希有。
法輪:부처의 가르침을, 세계를 교화하는 전륜성왕의 수레 바퀴에 비유
不退轉: ① 수행에만 힘써 마음을 늦추지 않음. ② 수행으로 도달한 경지에서 다시 범부의 상태로 후퇴하지 않음. 다시 범부의 상태로 후퇴하지 않는 경지
이에 부처님께서 법륜을 굴려 불퇴전(수행에 힘써 물러나지 않음)을 설하셨으며, 왕은 곧 환희하여 부처님께 옷을 봉양했는데, 그 값어치는 천만금으로서 세상에서 드문 것이었다.
所散之衣懸在虛空, 便於佛上化成華蓋, 交露七寶悉皆垂珠, 從是垂珠出其光明, 遍照十方無數佛土。
华盖 [huágài] :1) 재난을 상징하는 옛 별 이름 2) 옛날, 어가 위에 씌우던 일산 3) 오로라
交露: 구슬장식 휘장
그 옷이 흩어져 허공에 걸려 있더니 곧 부처님 위에서 화개(일산)로 변하였으며, 구슬장식된 7개 보물에는 다 구슬이 드리웠는데, 달린 구슬에서부터 광명이 나와서 시방의 무수한 국토를 두루 비추었다.
王及臣民後宮太子, 夫人美女合萬餘人, 見是變化莫不踴躍, 皆發無上正眞道意, 八百天神得不起法忍, 五千菩薩立不退轉, 無數千人皆興德本, 壽終已後皆生天上。
無上正眞道: 바르고 참된 이치. 무상정각(無上正覺),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정진도(正眞道). ⇒ 아누다라삼막삼보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