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과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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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는 습관은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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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는 것은 우유가 위 속을 중화시켜 줄 것 같다는 편견과는 달리 우유 속의 단백질인 카제인과 칼슘을 소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하게 된다. 이것은 속 쓰림이 완화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심지어 점막하층까지 헐어버리는 소화성 궤양이나 위 천공을 유발해 위를 상하게 하며 계속 방치하는 경우 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원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평소 속 쓰림이 자주 있는 사람은 빈속이나 속이 쓰릴 때는 우유를 피하도록 하고, 한 컵의 우유를 여러 번 나눠서 먹는 것이 좋다. 이 외에 매실 주스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우유보다는 발효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해결 방안

우유의 성분 및 영양
우유는 포유동물의 유선에서 분비되는 특유한 향미와 단맛을 지닌 흰색의 불투명한 액체로 거의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전식품에 가까우며 소화·흡수도 잘 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유는 일반적으로 수분 85~90%, 단백질 2.7~4.4%, 지질 3~4%, 당질4.0~5.5%, 회분 0.5~1.1%를 함유한다.

<중 략>

느낀 점
예전 위·장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술, 탄산음료 등과 함께 우유 섭취를 제한한 적이 있었다. 우유가 위액을 중화시켜 위를 보호할 것 이라는 일반인들의 생각과 달리, 우유가 위를 더 자극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그 정확한 이유는 모르고 있었고, 평소 속 쓰림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우유를 꾸준히 섭취해 왔다.
본 과제를 통해서 속이 쓰린 경우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위에 더 악영향을 주고, 우유의 단백질인 카제인과 칼슘 때문에 위산의 분비를 증가되어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우유 섭취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유의 영양성분에 따른 특징과 우유를 이용한 조리 시 특성,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 등을 공부함으로써 우유를 더 효과적이고 영양적으로 우수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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