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조와 신윤복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5.2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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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르네상스의 거장 카라바조와 한국의 르네상스를 이끈 신윤복을 비교한 레포트
목차
이탈리아에 카라바조가 있다면 조선에는 신윤복이 있다!
조선의 르네상스, 18세기 후반을 이끈 풍속화의 거장
속俗에서의 성聖과 성性
동성애코드
시대를 앞서간 천재들
본문내용
카라바조는 이탈리아에서 문화적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그의 그림이 10만리라짜리 지폐의 앞면을 장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코드’의 첫 장에 카라바조의 작품이 언급될 정도이고 영국의 한 가출옥된 죄수는 석방조건을 어기고 런던에서 열린 카라바조의 특별전시회를 보다가 체포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만큼 화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작다. 지폐에 등장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거나 대중적인 인기가 적은게 사실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화가도 서양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러한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조선의 르네상스, 18세기 후반을 이끈 풍속화의 거장
유럽의 르네상스 시기 귀족들이 예술가를 후원했던 것처럼 18세기 후반 조선은 정조의 문화에 대한 후원을 바탕으로 양반, 중인, 서얼, 평민층 모두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집약시킨 문예부흥기 였다고 할 수 있다. 카라바조가 델 몬테 추기경의 직접적 후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작품을 그렸던 것처럼 신윤복은 도화서라는 국가기관에 속해 나라의 후원을 받으면서 그림을 그렸다.
참고 자료
-김상근,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 평단문화사, 2005. (주교재)
-조정육, 「조선의 미인을 사랑한 신윤복」 아이세움, 2009.
-김상근, 「르네상스 명작 100선」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7.
-이정명, 「바람의 화원」 밀리언 하우스, 2007.
-강명관, 「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푸른역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