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보기에 오늘날 통계학이라는 학문의 집을 떠받치는 일곱 기둥은 자료 집계, 정보 측정, 가능도, 상호 비교, 회귀, 설계, 잔차이다. 이와 함께 일곱 기둥을 세운 여러 조력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 기둥들을 세웠는지를 대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통계하면 골치 아픈 수식이 떠오르고 역사 하면 벽돌처럼...
『현대선교신학』은 일곱 가지 신학 주제로 본 현대선교의 흐름과 방향을 다룬 책이다. 조직 신학의 주요 범주를 따라서 에큐메니칼 신학을 분석하였다. 신 이해, 그리스도 이해, 성령 이해, 인간 이해 등으로 나누어 에큐메니칼 신학의 배경, 주요경향, 기여점 및 한계점 등을 분석한다.
뇌신경 손상으로 인해 기이한 내면세계와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갖게 된 일곱 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세계적인 신경학자이자 뛰어난 글쟁이인 올리버 색스는 자신이 담당했던 환자들의 임상 사례를 소설처럼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색맹이 된 화가 I씨, 뇌종양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레그, 투렛증후군을 가진 외과의사 베넷, 50년 만에 앞을 보게 된 시각장애인 버질,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화가 프랑코, 자폐성 천재 스티븐, 자폐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등 뇌신경질환에 걸린 환자들의 기묘하고 낯선 세계가 세세하게 펼쳐진다.
이 책에 소개된 뇌신경병 환자들은 일반인과 너무나 다른 일상 경험과 사고방식, 지능과 정서를 지녔다. 그것은 단지 그들이 앞을 볼 수 없거나 색을 구별할 수 없고, 강박증이 있거나 이상 행동을 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일반인들이 갖지 못한 비범한 재능이 있고, 그것이 그들을 특별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