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억누를 수 없는 희망의 의지!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페스트'라는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은 20세기 문학이 남긴 기념비적인 고전으로 꼽힌다.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에서 재앙에...
더스토리에서 새롭게 출간한 1947년 초판본 표지디자인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시선으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2020년의 인간들에게 질책과 응원을 던지고 있다. 인간을 파멸시키는 부정, 위악, 부조리를 상징하는 질병 ‘페스트’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는 인물들로부터 우리는 진정성과 ‘긍정’...
뮌스터 대학교의 구약학 교수 라이너 알베르츠의 『포로시대의 이스라엘』. 성서는 포로시대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보도해주고 있지만, 이 책은 포로시대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제1부는 성서가 그리는 포로시대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제2부는 성서와 성서 외의 자료의 역사 비평적인 평가와 고고학적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읽은 명불허전의 고전!르네상스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의『회화론』. 세계 최초의 체계적인 미술 이론서이자 500년이 지난 지금도 영향력 있는 이 책은 단순한 장인으로 천시 받던 화가들을 귀족적 지위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귀중한 결실이다. 총 세 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