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가운데서 이웃을 섬기는 가장 역동적인 공동체, 세이비어 교회의 온전함을 향한 여정!
세이비어 교회는 작지만 미국 사회에서... 세이비어 교회의 핵심 멤버로서 직접 공동체 사역에 참여했던 작가 엘리자베스 오코너는 이 책에서 실제로 겪고 살아 낸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어머니이니까!”
이 문장은, 작품 속에서 출산을 하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 어머니가 어린 딸 야난에게 남긴 유언이다. 여자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말고 살아가라는 어머니의 말이,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2만 년 전 후기 구석기시대라는 점에도...
『소립자』.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소설은 그냥 소설로, ‘소설처럼’ 읽자!”
교사 출신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애정과 위트로 가득 찬 독서 교육론
정말 골 때리는 책이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영겁의 돌덩이, 지겨움 그 자체다. 그게 책이다. 그냥 ‘책’ 말이다. 아이는 논술 과제를 쓸 때 책을 ‘책’...
『속초에서의 겨울』은 몸과 가장 가까운 소설, 섬세한 에로티즘을 보여주는 소설, 경계에 서 있는 소설이다. 소설의 무대는 북한과의 경계에 위치한 항구도시 속초다. 유럽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혼혈의 젊은 여인과 고향 노르망디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영감을 찾으러 온 만화가의 만남. 차가운 속초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