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내전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희망!
전쟁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팔파사 카페』.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네팔 소설로, 작가 나라얀 와글레는 이 데뷔작 하나로 네팔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로 떠올랐다. 10년에 걸친 네팔 마오이스트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내전의 비극이 펼쳐진다. 정치적 요구와 상관없이 영혼이 보고 느끼고 닿는 대로 삶의 풍경을 그리는 화가 드리샤.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의 좋은 환경을 뒤로한 채 다시 네팔로 돌아온 다큐멘터리 감독 지망생 팔파사. 두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전쟁의 아픔으로 얼룩진 네팔인들의 슬픈 삶과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희망을 그려내고 있다.
삶의 편리함과 행복의 조건이란 무엇일까?『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발명하는 과학자인 저자가 그동안 추진해온 ‘비전력화 프로젝트’의 철학과 성과를 담아낸 책이다. 먼저 지금까지 발전해온 기술을 이용하면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하루쯤 성당여행》은 아름답고 오래된 우리 성당 35곳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성당의 정겨울 만큼 아담하고 담백한 조형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유려한 문장과 아름다운 사진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우리 성당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벽돌 성당, 석조 성당, 그리고 한옥...
최고 스케이팅 선수에서 최고 코치가 되기까지 브라이언 오서가 전하는 자신의 이야기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 우리나라에서는 김연아의 코치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오서가 전설적인 스케이팅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김연아를 세계최고의 선수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자서전이다....
또한 한국의 신학교의 변천과 교단의 분열의 역사를 탐색하며 기독교 유적지를 살펴보았다. 저자는 오늘의 한국교회가 초기의 한국교회처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초기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이야기를 통해 교회의 정체성이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