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그리고 변화될 미래교육
이미 다가온 미래를 다시 생각하다
코로나19로 교육계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네 차례의 연기 끝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었고, 교사와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각 지역을 살고 경험한 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도시 이야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새로운 인문지리지 「대한민국 도슨트」 제1권 『속초』. 각 지역의 고유한 특징을 깊이 있게 담아내고자 독립된 시군 단위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고, 답사하기 좋도록 대표적인 장소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한 시리즈이다. 오래된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지금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이나 역동적으로 태동 중인 곳들도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과 깊은 연고가 있는 이들을 도슨트로 삼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지역인 속초의 도슨트는 속초에서 3대째 운영 중인 동아서점의 김영건 대표가 맡았다. 닭강정과 바다, 설악산으로 포장된 속초를 넘어 속초인의 내부적인 시선에서 쓰인 안내서로, 속초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의미한 이야기가 되어준다. 속초 사람들만 아는 아름다운 해맞이 명소, 신라 화랑도 매력에 빠져 무술대회에 나가는 것을 잊었던 호수 같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던 속초의 다정한 속 이야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터전으로서 속초를 이해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에는 수의사의 고단한 일상과 치열한 삶의 단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이 책은 무겁지 않다. 말 못하는 동물들을 진료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어처구니없는 실수, 뱀에 물리고 악어에게 쫓기면서도 결코 치료를 포기할 수 없었던 긴박한 상황, 때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실험...
이민목회 중인 김영봉 목사의 『숨어 계신 하나님』. 2007년 개봉되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사랑과 관심을 누린 영화 <밀양>을 통해 용서와 사랑, 그리고 구원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성찰하고 있다.
그외 믿음, 고난, 체험, 전도, 인생 등의 주제를 성찰함으로써 우리의 아픈 초상을 되새기고 있다....
이러한 모성 신화를 예리하게 비판해낸 『숭배와 혐오』(MOTHERS: AN ESSAY ON LOVE AND CRUELTY). 저자 재클린 로즈(JACQUELINE ROSE)는 페미니즘, 정신분석, 문학을 오가는 글쓰기 작업으로 저명한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학자로, 『숭배와 혐오』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저서다.
재클린 로즈는 모성에 대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