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말해야 할 때면 그저 ‘조’라고 불렀다. 조는 병실에서 나오는 법이 없고, 집단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만나는 일도 없었다. 병원 내 최소한의 인원이 최소한의 용무를 위해 그의 병실을 드나들었고, 그나마도 그를...
건강을 되찾고 싶다면 눕지 말고 걸어야한다!일본의 재활치료사 다나카 나오키가 수술 없이 자세와 걸음걸이 교정, 근력 트레이닝만으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습관화할 수 있는 걷기법을 담은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걷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나는 의사다]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부터 흠결까지” 생생하게 다루면서 우리 시대의 의학상을 그려내고 있다. 중증 당뇨병 환자로 태어나 15년 동안 병원에서 살았던 환자가 사망한 뒤 그의 어머니와 함께 조용히 슬픔을 나누는 여의사, 인종차별주의자인 상관 가족의...
나는 경계성 인격장애와 싸워 이겼다!『나는 재즈광 히피 마약중독자 그리고 경계성 인격장애 환자였다』는 20년간 앓아온 경계성 인격장애를 극복한 한 여성의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자서전이다. 열두 살 때 수학노트를 잃어버려 자살을 시도하고, 열다섯 살에는 남자친구에게 차여 혈서를 써서 보냈던 키라....
[표지글]
의료인의 입장에서도 암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일이 능숙하지 못하면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음이 사실입니다.진실을 알기 쉽게 말해주면서도 희망을 빼앗지 않고,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며 공감을 표시해주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