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혁명 이후 앞으로 10년,
미래 세상을 지배할 ‘핫이슈’와 ‘빅트렌드’
〈트렌즈〉지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집단 - Harvard MBAs,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및 Fortune 500 고위 임원 - 을 고용하여 분야별 전 세계 전문가들의 Tips과 내부 정보, 비공개 보고서 등 자체 보유 소스를...
<강의법에 길을 묻다>의 개정판. 교수법 강의를 하는 수많은 강의자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교수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학습자들을 설득력있게 몰입시키는 강의는 좀처럼 보기 힘들 것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다양한 교수법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21C 학습자들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교수법은...
성형에 대한 편견, 외모와 젠더 신화를 넘어
여성과 당사자를 위한 치유와 향상 그리고 돌봄의 서사
성형수술 연구자이자 당사자가 ‘성형’과 ‘자기 경험’에 대하여
삶과 연구의 모호한 경계 위에서 적어 내려간 필드노트
여성(그리고 다양하고 수많은 당사자들)의 몸과 살의 변화,
자기 경험을 보편적인 연대의 이야기로 만들다!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제멋대로인 몸과 살,
그 변화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우울함과 외로움으로
고통받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과 실천은 무엇인가?”
과학기술학 연구자가 강남 성형외과 코디로 3년간 일하면서 참여관찰을 하고, 직접 성형수술까지 받아 수술 당사자가 되었다. 『나는 어떻게 성형미인이 되었나』는 성형수술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가 성형수술 대국인 한국의 강남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관찰하고 직접 성형수술을 경험함으로써, 여성의 ‘몸’의 변화 및 ‘살’의 조정과 과학기술의 개입을 여성 당사자를 위한 치유와 향상, 돌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저자 임소연은 성형수술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가 수술 동기와 이유, 가부장제적 미의 규범에 대한 비판이 주류였다고 말하며, 이런 해석이 성형수술에 대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정작 성형수술을 결심하고 실천한 여성 당사자의 경험과 ‘선택 이후의 삶’을 살피거나 그들의 삶을 돌보는 데는 무관심했다고 본다. 여성들이 자기 몸을 바꾸고자 하는 욕망과 경험을 ‘한국 성형산업의 문제’와 ‘외모를 중시하는 문화의 문제’라는 틀로써 국한할 수 없는 이유다.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 실장 오건호의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 '한국형 복지국가 주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복지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경제력이 아닌 정치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연성 권력자원의 힘이 구현되면서 경성 권력자원이 화답하는 한국형 복지국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