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지트에서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집에서 즐기는 카페 메뉴 레시피 북 『나만의 아지트 홈 카페』. 생활의 기술을 담은 「리빙 라이프」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카페 느낌을 그대로 담은 65가지 심플 레시피를 소개한다.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인 우리 집. 직접 만든 커피 한 잔과...
나는 저명한 심리학자나 수백, 수천억 원을 가진 자산가도 아니다. 혹, 이런 사람들의 성공 비법을 찾는 독자라면 다른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희망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도 볼 수 없었던 한 사람이 반백 년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얻은 지혜와 작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는 간절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쓰면, 새벽에 일어나면, 목표를 실행하면, 코인 투자, 주식투자, 부자 되는 비법, 집에서 편하게 돈 버는 방법 등. 그러면서 자기처럼 하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공의 결과는 눈에 보일지 몰라도 그 과정은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어내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다. 그 어떤 분야가 되었든 말이다. 이들의 진짜 속내는 그저 그 대단한(?) 비법을 팔아먹기 위한 수법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간절함?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쓰면? 그럼, 서평단이나 작가, 책 읽는 것이 취미인 사람 등은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새벽에 일어나면? 나는 유전자 검사에서 저녁형 인간으로 분석되었다. 코인, 주식 투자? 내 주변에는 이런 것들로 돈을 벌었었다는 사람들은 과거형만 존재했다. 목표를 실행하면? 세상에는 사기나 강도, 도둑질을 해서 돈을 벌겠다는 목표를 갖고 실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목표를 이루었다고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의 성공을 무작정 추앙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 뒤에는 그에 상응하는 피땀 눈물이 서려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의 큰 줄거리는 첫째, ‘인간은 타고 난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말이다. 그러나 이는 운명론(모든 일은 미리 정하여진 필연적인 법칙에 따라 일어나므로 인간의 의지로는 바꿀 수 없다는 이론)과는 사뭇 다르다. 어쩌면 어느 작가가 말한 ‘역행’과 반대되는 ‘순리’와 가까울 수 있다. 내가 반백 년 동안 목격한 삶은 그랬다. 성공은 정확히 땀의 양과 비례했다. 이 순리를 거스르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사람들은 엉뚱한 곳을 기웃거리며 돈과 시간을 낭비했다. 이들은 마치 불법 다단계의 피라미드 구조처럼, 조금 더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상위 그룹(순리를 거스르는 자들)의 희생양이 될 뿐이었다.
둘째,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의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다.’라는 것이다. 어떤 이는 태어난 환경이 좋아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부모에 의해 발견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다양한 경험이나 우연한 사건 속에서 발견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이십 대일 수도, 쉰 살이 넘을 수도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재능을 발견했다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타고난 재능은 경쟁에 유리한 점을 갖고 있음은 분명하지만, 그 결과는 과정에 따라 판이하였다. 이 책에서는 잘하는 것(재능)을 찾고 이뤄내는 과정을 ‘3TAI[계기(Trigger)=〉목표(Target)=〉생각(Thinking)=〉실행(Action)=〉자기성찰(Introspection)] 전략’이라는 이론으로 명명했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이론은 나의 성장 배경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증하고 있다.
나는 문명의 혜택이 거의 단절된 마을의 가난한 집에 4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키 작고 공부 못했던 열등한 유전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 스무 살에 그래픽디자인 학원에 다니며 그 분야에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스물다섯 살에 광고 기획사를 창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농수산물 쇼핑몰부터 캐릭터 시계, 아동 가방, 인테리어 소품, 패션 타투스티커, 찍찍이달력, 피부관리실, 화장품, 판촉물, 주방용품, 공간대여 카페, 출판사 등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경영하며 30년 동안 망하지 않고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른세 살이 되어서야 겨우 전문대학교에 입학하며 공부에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업하는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이는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 내 온라인마케팅 교육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10년이 된 지금도 선배들의 추천을 받으며 조기에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학창 시절 내내 구기 종목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는 서른이 넘어 골프를 접했고, 마흔아홉 살에 골프 티칭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다. 이렇듯 재능을 발견한 시기는 다를 수 있지만, 반복적인 3TAI 전략을 실행한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쉰 살을 훌쩍 넘긴 지금은 상담심리학과에 편입학해 새로운 3TAI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자기계발(自己啓發)’은 ‘잠재하는 자기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을 뜻한다. 또한, ‘잠재’란 이미 갖고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속에 잠겨 있거나 숨어 있음’을 뜻한다. 그러니 이미 갖고 있는 자기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계발시키면 그 시기가 언제가 되었든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상은 우리의 재능을 반기지 않는다. 나 이외의 세상은 나를 경쟁상대로 보기 때문이다. 초·중·고등학교는 성적순으로, 대학은 편하게 돈 벌 수 있는 직업(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을 얻을 수 있는 기준만 세웠을 뿐이다. 그러기에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곳에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무대만 있지 않다. 또한, 예쁘고 잘생기고 키 큰 사람의 무대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인간의 유전자는 4만 개 정도로 추정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모가 물려준 환경이나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때문에 4만여 개의 능력 요소 중에서 0.1%도 확인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그 유전자에는 암기 능력, 공간 능력, 미술 능력, 창의적 사고, 혁신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이 뛰어난 것이나 그 반대에 해당하는 성질 등이 포함될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한국의 직업명은 1만 1,655개, 미국은 3만 654개, 일본은 1만 6,433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직업은 사라지고, 또 어떤 직업은 새롭게 생겨나기도 했다.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어느것 하나 잘하는 것이 없었다면 기존에 없었던 세상의 변화에 눈을 돌려볼 것을 추천한다.
나는 그동안 막노동을 하며 배운 철근 묶기에서부터, 콘크리트 평탄 작업, 벽돌 나르기, 미장 보조, 목수 보조, 도배, 조립식 주택 시공, 화장실 수리 등부터 헬스클럽 사범, 카페 홀 서빙, 난로 공장 직원, 간판 글씨 도안, 간판 제작, 간판 시공, 현수막 달기, 실크스크린 도안 및 인쇄, 쿠폰 북 영업, 인테리어, 그래픽 디자이너, 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전문가, 3D 작업자, 카피라이터, 광고 기획자, 웹사이트 기획자, 화장품 판매, 농수산물 판매,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피부관리실 운영자, 특허 개발자, 온라인마케터, 인플루언서, 블로거, 네이버 엑스퍼트, 광고 대행, 컨설턴트, 온라인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골프 티칭 프로, 온라인마케팅 강사, 작가, 출판사 운영 등 많은 일을 한 것 같지만 세상의 직업 중 1%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하게도 새롭게 변하는 세상(컴퓨터, 인터넷,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AI 등)에서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가능성을 계발시킨 덕분에 호사(?)를 누리며 살고 있다.
이 책은 보잘것없어 보였던 저자가 반백 년의 삶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구성했다. 그렇게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을 토대로 깊은 생각과 집요한 실행을 무한 반복하며 성장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생각과 실행을 다시 다섯 가지 전략으로 세분화했다.
‘첫째, 잠재된 재능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계기(Trigger)를 만든다. 둘째, 발견한 재능을 더 크게 계발시키기 위해 원대하고 구체적인 목표(Target)를 기록한다. 셋째,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가장 지혜로운 생각(Thinking)을 동원한다. 넷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실행(Action)을 한다. 다섯째, 목표를 향해 걸어온 그 길이 바른길이었는지 자기 성찰(introspection)을 통해 수정 또는 발전시키며 진정한 성공을 거둔다.’라는 전략이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단계는 잘하는 것을 찾고 이뤄내는 ‘3TAI 전략’이라 칭했다. 내 삶 또한 ‘3TAI 전략’을 무한 반복하면서 성장시킬 수 있었다.
‘동두천 장미미용실’의 ‘Part 1’에서는 어린 시절 그 무엇도 기대할 수 없었던 아이가 ‘3TAI 전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통 이상의 성공을 거둔 내용을 이야기한다. 하위 10% 이내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교수가 된 이야기, 무수저로 태어나 부를 얻게 된 이야기, 지진아 반에서 나머지 공부를 하던 아이가 작가가 된 이야기, 고졸 출신 디자이너가 스물다섯 살에 창업해 30여 년간 망하지 않고 사업체를 이끌고 있는 이야기, 블로그를 계기로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온라인마케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끌고 있는 이야기, 치명적인 운동신경에도 골프 티칭 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야기 등을 다룬다.
‘Part 2’부터 ‘Part 7’까지는 3TAI 전략의 단계별 이야기가 펼쳐진다.
‘Part 2’에서는 재능을 발견하거나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계기(Trigger) 전략’에 대해 말한다. 누군가는 꿈을 갖고 열정을 다해 몰입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는 꿈이 없다.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니 꿈도 꿀 수 없는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데도 부모가 물려준 환경이나 세상이 정한 기준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탁월한 재능이 있는지 모르고 살기 때문이다. 이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재능을 찾아내거나 1%의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내는 방법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Part 3’에서는 ‘Part 2’에서 얻은 다양한 계기를 현실화하는 ‘목표(Target) 전략’에 대해 말한다. 목표는 구체적으로 그릴 수만 있다면 클수록 좋다.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을 문자로 시각화해 구체화하는 목표의 기록법에 대한 이야기다. 내 안에 어떤 DNA가 있는지 찾아보고, 단기·중기·장기에 걸쳐 미래를 그려볼 것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미션도 제공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현실감을 주기 위해 학교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려 했다.
‘Part 4’에서는 ‘생각(Thinking) 전략’에 대해 말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성공은 생각을 실행으로 옮긴 결과물이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폴 부르제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생각과 삶 중에서 무엇이 먼지인지는 정의하기 힘들겠지만, 그 둘은 서로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생각은 행동을, 행동은 결과를 낳는다. 그렇게 결과는 또 새로운 생각을 야기한다. 목표를 향해 실행할 때도 매 순간 의식과 무의식이 행동을 이끈다. 그러니 우리의 삶은 생각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art 4’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에 완주할 수 있는 생각의 기술들에 대해 알아본다.
‘Part 5’, ‘Part 6’은 ‘Part 3’에서 기록한 ‘목표(Target)’들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Action) 전략’을 두 파트로 나눠서 이야기한다. 스물다섯 살에 창업해 30여 년간 사업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Part 5’에서는 사업 초기에 겪었던 위기들을 극복한 사례들과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시킨 핵심 전략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Part 6’에서는 나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핵심 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필자가 활용하는 온라인마케팅 필살기를 공개한다.
‘Part 7’은 ‘자기 성찰(Introspection) 전략’에 대한 이야기다. 다양한 계기(Trigger)를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실행(Action)한 덕에 목표(Target)를 이루었다고 행복한 삶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세상에는 나쁜 목표를 꿈꾸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많다. 나쁜 것임을 알고도 자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자기 성찰(Introspection)이라는 말이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들에겐 하늘의 저주와 법의 심판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것이 의도치 않은 것이라면 자기 성찰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문제는 사람 간의 이해관계에서 일어난다. 그 잘못된 행동의 주체가 ‘나’였는지 ‘남’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Part 7’에서는 필자가 반평생을 살며, 타인 때문에 고통받았던 일들과 자기 성찰(Introspection)을 통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살 수 있었던 방법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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