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따라기」,「감자」, 「붉은 산」,「광화사」 등에서 보듯이 김동인의 중·단편 소설들 대부분은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이야기를 제재로 삼고 있어서, 자살·살인·이상심리·범죄 행위 등이 자주 등장한다. 즉, 그는 극단적인 상황 혹은 비극적 운명에 빠진 인물들을 줄거리 위주로 냉정하게 서술함으로써...
<<개들의 예감>>에서 시인은 언어를 물질로 인식하면서, 짧으면서도 강렬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던진다. 그 이미지들은 현미경을 통해 보는 어떤 대상들처럼 비사실적인 전혀 다른 세계의 모습을 띠고 있다. 시인의 이러한 상상력이 극단적으로 가면, 언어에 의한 시쓰기 대신 실재하는...
'공피고아 攻彼顧我' 이는 바둑의 기본전략으로 '상대를 돌아보기 전에 나를 돌아보라'는 뜻이다. . 회사는 '일'을 배우는 곳인 동시에 '사람'을 배우는 곳이다. 매일 수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일하는 비즈니스 맨들은 일도 일이지만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라도 사람에게 잘하는 법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도, 비즈니스도, 사람도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로 이 회사 저 회사를 덧없이 떠돌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