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이 지쳐버린 몸과, 우울증이었을 때 결심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끝나도 좋으니, 나 좀 웃고 살자.
우리가 찾고 싶은 건 이런 겁니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방법. 프로젝트 1cm 다이빙 함께 하시겠습니까?
하얀 모래사장과 수면으로 내리비추는 달빛만으로 바닷속을 유영했던 나이트 다이빙. 그만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다. 세상은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은 공짜가 아니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다. 그 용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사용하지 않을 뿐! 용기를 꺼낼 때이다.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