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라는 여자,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신입사원 남동생과 경력자인 누나의 남녀대탐구『내 누나』.《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수짱의 연애》등 그동안 다수의 저작을 통해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온 마스다 미리가 이번에는 남동생의 시선에서 본 누나의 소소한 일상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어느 날 성준이는 술에 취한 누나를 부축해 집에 데려다 준 근사한 남자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이름도 모르는 그 형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실히 깨닫게 된 것이다.
그 뒤로 내내 혼자 마음고생을 하고 있던 성준이에게 누나 예경이는 한 가지 부탁을 한다. 지난번 집에 데려다 준 바 있는...
박효선 씨는 그 뒤 ‘극단 토박이’를 만들어 『금희의 오월』등의 연극으로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다가, 1998년 간암으로 세상을 뜬 영원한 ‘오월 광대’였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상처는 아물어야겠지요. 하지만 그 정신을 살려 기억은 늘 새로워야 합니다. 이것이 작가 윤정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