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후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 없이 작가로서 사형 선고를 받은 것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인다.
자칫 허무해 보이는 노인의 사투는 그가 망망대해 위에서 마놀린을...
Old man and sea. What a monotonous and direct title. However, it is a title that gives a feeling of warmth. The story is about an old man fishing in the sea, as expected. However, there was a reason for the novel written by a world-class writer and even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In the novel, where there were only a few characters and the background of the novel was a boat floating in the sea, I became an old man on the sea and was struggling with fish.
눈빛 제외하고는 이제 머리도 몸도 늙어버린 노인. 인생에서 친구는 배, 바다, 그리고 그에게서 낚시를 배운 젊은 소년 마놀린이 전부인 ‘살라오’(가장 운이 없는 사람)가 된 산티아고.
84일 동안 고기잡이에 나서지만, 성과가 없음에 본인을 가장 운이 없는 사람이라 칭하는 주인공에게 여전히 배울 것이 많은지 아님 측은지심인지 젊은 소년 마놀린은 주인공 산티아고를 떠나 다른 배를 타고 고기잡이에 나서지만 여전히 그를 따른다.
그날도 산티아고는 마놀린이 구해준 낚시 미끼 정어리를 가지고 바다로 나선다. 바다라는 세상에서 평생 어부로 살아오며 터득한 지혜로 고기를 유인하는 법, 낚싯대 입질이 오면 어찌 해야 하는지, 망망대해에서 버틸 수 있는 방법, 모든 것을 동원해 운이 찾아올 때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그리고 드디어 대어 청새치를 만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 굵직하고 세계 문학사에 중요한 작품들을 많이 집필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을 몰라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품의 스타성 만큼 본인 스스로도 스타성이 있는 작가였다.
‘노인과 바다’는 1952년 라이프지에 발표되자마자 이틀만에 500만부 이상 팔려나갔고 1953년 퓰리처상을 받고 이듬해 그가 노벨 문학상을 받게 한는데 크게 이바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노인 산티아고와 그를 존경하는 마놀린이라는 소년 이 둘이다. 노인 산티아고는 84일째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고..
<중 략>
헤밍웨이에게 노벨상의 영광을 안겨준 『노인과 바다』는 초기의 개인주의적 도피와 중기의 과열된 사회의식을 넘어서 노경의 차분한 달관에 도달한 성숙한 실존의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 하는 노인이었다. 여든 날 하고도 나흘이 지나도록 고기 한 마리 낚지 못했다.” 1954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차지한 대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200번 이상 고쳐 썼다는 소설 ‘노인과 바다’의 첫 구절이다.
1947년경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유행된 ‘실존주의’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와 새로운 윤리의 모색을 시도한다. 이러한 문학을 ‘실존주의 문학’이다. 하지만,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주요 작품들은 실존주의가 유행하기 전에 발표되었다. 따라서 헤밍웨이의 실존주의는 194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이즘(ism)으로서의 실존주의가 아니라 파스칼이나 멀리는 아우구스티누스에까지 소급(소환)된다고 할 수 있다.
멕시코 만류에서 평생 고기를 잡아 온 산티아고는 84일 동안 단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다. 마을에서는 그를 ‘살라오’,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어릴 적부터 노인에게 낚시를 배우며 자란 소년 마놀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산티아고는 마놀린에게는 최고의 낚시꾼이며 친구다. 하지만 수입이 필요했던 소년은 다른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다닐 수밖에 없다. 하지만 노인을 늘 챙기고 돌보며 응원한다.
“인간은 패배하려고 태어나지는 않았지.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어” 이 구절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생각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절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나는 이 문장이 ‘노인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그는 패배자인가, 아니면 승리를 거둔 영웅인가?’에 대한 답에 충분하다 감히 말한다.
거대하고 웅장한 바다에서 노인은 조그마한 조각배로 매일 고기를 잡으러 나갔지만 84일간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은 먼 바다에서 길이가 6.3미터나 외는 커다란 고기를 잡는다. 길고 끈질긴 사투 끝에 그는 결국 고기를 잡았지만, 고기가 너무 커서 배에 싣는 대신 배 옆에 붙들어 매어 둘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곧 상어 떼가 습격해 오고, 자신과 오랜 사투를 벌인 이 고기에 애정과 존경심까지 품고 있는 노인은 상어가 고기를 뜯어 먹지 못하도록 또다시 길고 힘겨운 사투를 벌인다.
1. 서론
<노인과 바다>는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의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이다. 어떻게 한 작품으로 명성 있는 상들을 수상할 수 있었을까? 본 과제에서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본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도서이기 때문이다. 많은 대중들은 이 <노인과 바다>를 일종의 허무주의를 극대화한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극한 상황에서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초인적인 힘을 내었던 늙은 어부의 이야기를 풀어낸 이 소설은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나는 <노인과 바다>가 실화라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어떻게 인간이 그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단 말인가? 헤밍웨이는 실제 쿠바의 식당에서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게 밥과 술을 사면서 이 이야기를 소설로 쓰겠다고 말했다. 노인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자신의 일화가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이었다. 도대체 낚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어떠한 울림을 주었는지, 헤밍웨이는 노인의 이야기와 그 감정을 자신의 말투로 어떻게 표현해 냈는지 궁금했다. 그것이 바로 <노인과 바다>를 선택한 이유이다.
2. 본론
1) 헤밍웨이와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비롯하여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세계적인 명작을 쓴 20세기를 대표하는 저명한 작가이다. 그의 많은 저서는 당시의 대중들은 물론 오늘날에도 회자되고 있으며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마 나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의 인생 책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인생 책이다. 왜냐하면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어부 생활 속에서 삶의 정신을 배웠기 때문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한 가지 일을 끈덕지게 못 했었다. 공부, 게임, 악기, 동아리, 연애까지 무엇이든지 금방 흥미를 잃어만 갔다. 그래서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같은 시간이 걸리는 자격증 시험은 필기만 합격한 뒤에 실기 시험을 포기했었다. 필기시험을 붙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실기시험까지 보기에는 지겨웠고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짧은 연애도 많이 했었다. 무엇이든지 한 가지 일을 진득하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와 비교해서 노인과 바다 속의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너무나 달랐다. 84일 동안 물고기 한 마리를 잡지 못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이라고 타인에게 비난받았어도.
초등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야구’, ‘노인’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것이 너무 지루했다. 그래서 한 페이지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노인에게 바다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난 후 흥미가 생겨 계속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 헤밍웨이가 실제로 청새치 낚시를 하며 작품을 구상해 모험을 즐기는 헤밍웨이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노인 ‘산티아고’가 긴 시간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하던 중 자신보다 훨씬 큰 크기인 청새치가 미끼를 물게 되며 이 소설은 시작되고 결국 청새치의 살집은 상어 떼에게 먹혀 없어지지만 산티아고의 바다에 대한 신념을 엿볼 수 있고 행동 하나 하나에 교훈을 남기는 책이다. 그 중 내가 감명깊게 느낀 명대사는 산티아고가 ‘죄’에 대한 생각을 말한 것이다. “희망을 갖지 않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죄악이라고. 저 고기를 죽인 것은 어쩌면 죄 일지도 몰라.내가 살기 위해서 또 여러 사람을 먹이기 위해서 죽였다고 해도 죄가 될거야. 그렇다면 죄가 아닌게 없겠지. 죄에 대한 것은 더 이상 생각하지 말자. 그런 생각을 하기엔 이미 늦었고, 죄를 생각하는 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따로 있으니까. 죄와 관련된 생각은 그 사람들이 하도록 내버려 두자고. 저 고기가 고기로 태어난 것처럼 나는 어부로 태어났지. 내가 고기를 죽인건 살기 위해서나 팔기 위해서만은 아니야.
자존심 때문에, 또 어부이기 때문에 죽인거야. 나는 고기가 살아있을 때도 사랑했고 죽은 뒤에도 사랑했어. 내가 녀석을 사랑한다면 죽이는 것은 죄가 아니야. 아니, 더 큰 죄가 되는 걸까? 세상의 모든 것은 다른 것을 죽이며 살아가잖아. 고기 잡는 일은 나를 살려주지만, 동시에 나를 죽이기도 해. 지금은 그 애가 나를 먹여 살리고 있어. 자기 자신을 너무 속이고 살아서는 안돼.” 처음 이 문장을 접했을 때는 자기합리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언가의 끌림에 반복해서 읽다보니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을까?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허밍웨이가 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쿠바에 사는 노인이 84일 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했고 주변의 동정과 조롱을 받으며 바다에 나가 거대한 물고기를 잡고 마을로 돌아가는 내용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적으로 읽었다. 84일이면 2달이 넘게 물고기를 잡지 못했고 평생을 어부로 살아온 노인에게는 굉장한 수치이자 창피일것이다.
하지만 노인은 포기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자신의 하던일을 찾아 바다로 떠난다. 내가 만약 84일 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면? 어부에게는 물고기는 수익이고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2달 동안 수익이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나 같았으면 낙담하고 포기하려고 생각 할 것 같다. 노인과 바다를 읽어보면 노인은 가난한 사람으로 표현된다. 노인은 정상적인 집이 아닌 질긴 나무 껍질을 엮어서 집을 만들고 그 집에서 삶을 살고 수입이 없어서 자신이 가진 낚시 물품등을 하나씩 판다.
(영어작문) 노인과 바다 영어독후감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독후감/독서감상문
![[우수자료]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6/23/data2673586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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