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이 분은 물리학자로서 화학, 물리, 열역학, 등 강의를 들으며 수없이 많이 들어본 인물이다. 헌데 이런 학자의 도깨비라니... 책을 접하기에 앞서 제목만 보았을 땐 과학지식관련 소설책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책 구매를 위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을 때 이 학자가 속도분포법칙을 만들 때 가정한 가상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처음은 맥스웰의 도깨비에 관한 한 이야기를 서술하며 시작한다. 조금이지만 이 도깨비가 있었다면 이런 저런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것으로부터 심도 있는 이야기를 꺼낸다. 이 도깨비는 분자를 원하는 대로 분리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맥스웰의 도깨비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한 소년은 물과 섞인 술 때문에 울고 있었는데 이때 아주 작은 난쟁이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어떤 물질의 분자단위까지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불쌍한 소년을 위해 물을 술과 분리해준다고 하였다. 도깨비들은 술병을 판으로 반을 나누고 작은 문을 만들어 오른쪽에서 술 분자가 오면 문을 닫고 물분자가 오면 문을 열고 왼쪽에서 술 분자가 오면 문을 열고 물 분자가 오면 문을 닫는 일을 반복하여 결과적으로 오른쪽은 물을 채우고 왼쪽은 술을 채워서 술과 물을 정확히 분리해냈다.
그렇다면 맥스웰의 도깨비처럼 열적 평형을 추구하는 자연현상을 인간이 바꿀 수 있을까?
불과 몇 세기 전에 만해도 외부로부터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려고 하는 장치인 영구기관에 대한 연구가 한창 유행을 하였다. 만일 이러한 연구가 성공을 거두었다면 오늘날 동력을 얻기 위하여 석탄이나 석유 같은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치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소년이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은 물과 섞인 술 때문에 울고 있었다. 이때 나타난 것이 1cm도 안 되는 아주 작은 난쟁이들이었는데 그들은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매우 작은 분자를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작은 도깨비들은 불쌍한 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물을 술과 분리해준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술병을 판으로 반을 나눈 다음 판에 작은 창을 만들어 오른쪽은 물을 채우고 왼쪽은 술을 채우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술병 속에서 오른쪽에서 술 분자가 오면 창을 닫고 물분자가 오면 창을 열고 왼쪽에서 술 분자가 오면 창을 열고 물 분자가 오면 창을 닫는 일을 반복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술과 물을 정확히 분리해냈다.바로 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맥스웰의 도깨비이다. 만일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이 세상에서는 일을 하지 않아도 인간이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일을 얻어내기 위하여 연료를 사용하여야 했고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연료의 고갈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물리학의 학설 중에는 더 오랜 후에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모두 소모되어 물질밀도와 온도가 균등화되어 도저히 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상태인 열적(熱的)종말이 올 것이라는 학설도 있다. 만일 이러한 상태가 온다면 시간이란 무의미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정지할 것이므로 시간이란 것이 존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 만일 맥스웰의 도깨비가 존재한다면 이러한 열적 종말로 향하는 현상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일이 가능한가? 지금부터 해나가는 이야기가 맥스웰의 도깨비처럼 열적 평형을 추구하는 자연현상을 반전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불과 몇 세기 전에 만해도 외부로부터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려고 하는 장치인 영구기관에 대한 연구가 한창 유행을 하였다. 만일 이러한 연구가 성공을 거두었다면 오늘날 동력을 얻기 위하여 석탄이나 석유 같은
맥스웰의 도깨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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