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 교양『사이언스 마스터스』 시리즈 6번째 이야기. 생물학이라는 과학을 뛰어넘어 인간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진화론에 대한 입문서. 이 책에서는 진화론의 핵심적인 이론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진화를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가 시간을 거슬러...
도서관에서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는 4월이었다.
중간고사를 마칠 쯤, 나는 책을 읽는 데 꽤 시간이 걸리므로, 최대한 빨리 도서를 빌리고자 하였다.
아직 ‘*****’ 수강 학생들의 도서 대출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나는 수십 권의 책들을 코앞에서 비교해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를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에덴의 강’이다.
살펴보니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제목을 달리한 것 같아 보이는 것도 있었다.
제일 낯설지 않은 어떤 책은 상당히 백과사전 형식으로 두꺼워서 왠지 과학의 원리를 밝히는 것 같은 중대한 무게감을 느꼈다.
‘에덴의 강’이라는 책을 가지고 바로 그 자리에서 앉아 읽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 어떤 것보다 나 자신의 기원, 즉 모든 생물의 기원을 연구하는 것이라 관심이 생겼다.
과학은 의심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우리가 궁금한 점이 없었더라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을까? 끊임없는 호기심과 발명가의 노력은 기술이 발달한 편리하고 빠른 사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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