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쁜 보스가 회사를 살린다』는 소규모 회사를 경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온갖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소기업 사장들은 자신의 현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바라보거나 현실을 외면해 문제를 눈덩이처럼 불리기도 한다”라며 이런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배에 타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 창출’이다. 회사는 이러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오늘 보다 나은 내일, 내일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원들과 회사에 투자를 한다. 빠듯하게 돌아가는 일상처럼 느껴질지라도 제대로 된 계획이나 통제, 일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자각하지 못한다면 눈에 보이지는 않는 자산이 줄줄 새어나가기 십상이다. 철저히 회사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는 ‘이익’이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이 책에서는 게으르거나 성과가 없는 직원은 과감히 해고를 하라고 할 만큼 다소 냉정한 표현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회사를 다님으로서 변화된 내 사상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기에 유독 공감이 많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 중 몇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