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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가난 (그러나 일인분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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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온
독후감
2
책소개 올해 26살인 저자는 2019년까지 20여 년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왔다. 하지만 자신이 한국의 가난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덜 가난해서가 아니라 가난의 양태가 가지각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철저히 일인칭으로 쓰였다.
  • 독후감 - 일인칭 가난(그러나 일인분은 아닌)
    독후감 - 일인칭 가난(그러나 일인분은 아닌)
    <일인칭 가난>은 20년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왔던 작가 안온의 지극히 현실적인 가난의 일부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일인칭 가난>을 읽으며 제일 먼저 느낀 점은 개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현실의 답답함이었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가난을 말하는 점에서 깊이 와닿았고,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세계의 단면을 보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환경은 가난이라는 포장지가 덧 씌어져 있지 않아서 정말 밑바닥의 가난을 느낄 수 없었던 것 같다. "나의 가난이 과거형이 된다 해도 우리의 가난은 진행형이기에, 이 책은 일인칭으로 쓰였으나 일인분짜리는 아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작가의 시점에서 쓰여진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가 쓰여있다. 길이가 짧아 금방 읽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작가가 겪은 인생의 굴곡이 깊어서 중간 중간 끊어 읽게 되었다.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왔다. 책을 읽을수록 작가를 지독히도 저자를 괴롭혔던 가난이 내 목을 조여오는 듯 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그 아픔에 공감할 수도 공감하고 싶지도 않았다. 감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난이란 추위가 얼마나 시린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순전히 '나의 잘못'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결국은 '나의 몫'이 되어버렸던 가난에 대한 일대기다. 나는 그래서 '내 몫'만큼의 가난과 그 상흔을 버텨내며 살고 있는 비슷한 시대의 사람으로 또 이 가난을 파는 것에 찬성한다.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갈망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길들을 찾아 나서는 글들이 넘쳐나는 시대지만, 그 와중에 가난도 여기 있다며 제 자리를 드러내는 글이 내심 반갑다.
    독후감/창작| 2024.08.13| 6 페이지| 2,500원| 조회(28)
  • 안온의 <<일인칭 가난>> 독후감
    안온의 <<일인칭 가난>> 독후감
    1. 들어가며 가난에 대한 책들이 많이 보인다. 가난이라면 한 맺힌 사람의 하나로서 감정이입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 호기심이 든다. 하지만 손을 뻗자니 문득 주저된다. 언젠가 한 출판인이 한 얘기가 떠오른다. 일종의 우스개였다. 온 사회와 세상이 성공에 대해서 떠든다. 찬양하고 추앙하고 입 모아 말한다. 그러니 출판가도 예외가 아니다. 온통 성공신화, 성공담론, 성공수칙, 성공십계명, 성공 팔이 책들이 덩달아 우후죽순 나오고 나오는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니까, 그 출판인의 회의와 의구심을 풀었단다. 사실상 실제 세상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데, 사람들은 왜 더 희소한 것에 공감할까. 실패에 대한 책을 낸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테니 ‘성공’하지 않을까. 그리하여 나온 ‘실패론’(과 비슷한 제목의 책이었던 듯 하다)는 제목처럼 장렬히 실패하고 만다. 가난도 마찬가지 아닐까.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다. 성공이나 부에 끌리고 그것을 말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더 흔하고 더 우리에게 실질적인 이야기인 가난을 입에 담고 주제삼아 얘기 나누는 건 부담스럽다. 아니, 지긋지긋하고 지질하다. 그래서 최근에 가난에 대한 일인칭의 담론, 자전적 에세이가 그것도 양질의 책으로서 많이 나오고 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우리는 정작 우리의 실제의 모습을 더 외면하는가. 이런 반성과 의구심으로 이 책을 읽고 또 후기까지 쓰게 되었다. 이처럼 이 책은 우선, 우리가 소외시키고 비가시화하는 주제, 가난을 가시화한 또 한권의 책으로서 의미가 있다. 2. 가난이란 무엇인가, 누가 가난한가 우리 모두는 저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가난에 대한 감각이나 생각이 있다. 대단한 금수저나 티타늄 수저로 타고난 게 아닌 이상 우리는 크고 작은 가난의 경험을 하고 살아간다. 아니, 금수저나 티타늄 수저도 스스로가 가난하다고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이렇듯 가난은 우선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이다.
    독후감/창작| 2024.06.14| 6 페이지| 2,500원| 조회(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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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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