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을 사로잡은 ‘어쩌다 킬러’
핀레이 도너번 드디어 한국 상륙!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전미서점협회 베스트셀러
★전 세계 20개국 번역 계약, 20세기 텔레비전 영상화 진행
미국에서 지금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인 엘 코시마노의 대표작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청소년 소설로 데뷔해 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필력을 인정받고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연일 갱신하는 작가와 개성 넘치는 주인공 핀레이 도너번의 인기가 화제다.
‘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로맨스 스릴러 작가 핀레이가 ‘어쩌다’ 임무를 성공한다면? 일과 가정 모두가 엉망진창인 채로 시작한 월요일 아침, 누군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울분이 쌓인 엄마 핀레이가 겪는 평범할 듯 평범하지 않은 이 소동은 미국 독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했다. 독자들은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며 북클럽을 열어 함께 읽기도 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낼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미친 책!”이라는 다소 과격한 호평과 함께 이어진 ‘독서 인증 릴레이’는 어떤 광고보다 강력하게 성공을 견인했다. 생생하게 살아 있으면서도 매력 넘치는 인물들의 상호작용과 무서운 흡인력은 이 작가의 인기가 일시적인 운이 아님을 증명하며 연이은 후속작으로 이어졌다. 후속작이 출간되면서 판매량이 떨어진다는 출판계의 법칙을 깨고 시리즈 역시 연일 도약 중이다.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는 아마존 올해의 미스터리, 전미서점협회 베스트셀러 선정과 함께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계약되었으며, 20세기 텔레비전(구 20세기 폭스 텔레비전)에서 영상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년도에 읽은 소설들이 대부분 한국소설이였는데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는 두번째 외국소설(영미소설)이다. 등장인물이 내가 기억나는 걸로는 14명(실제로는 2~3명 더 많았던 것 같다)정도로 꽤나 많은 인물이 나오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초기부터 몰입감이 강한 소설이었다. 책 이미지는 원작의 이미지가 내용과 더 잘 어울려서 원작으로 올렸다.
주인공인 핀레이는 약간의 허당끼도 있고 작가로 데뷔했지만 그닥 빛을 발하지 못하는 글쓰기 실력에 벌이도 변변찮은 평범한 한 남편의 아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