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졸리고 딱딱했던 ‘심리학개론’을 가장 쉽게 공부하는 방법!
만화로 만나는 『난처한 심리학개론』!!
심리학은 누구나 흥미로워하지만 오해를 많이 사는 학문이다. 심리학 하면 대부분 프로이트와 심리치료, MBTI 성격검사를 떠올리지만, 실제 심리학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렇다면 심리학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위해 어려운 전공 서적을 펼쳐보아야만 할까? 좀 더 쉽게 심리학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난처한 심리학개론』은 대학에서 전공자들이 배우는 본격 심리학 개론을 만화 형식을 빌려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심리학의 일부 내용을 흥미 위주로 소개한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전공 학술서에 담긴 내용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심리학의 역사와 연구방법론부터 심리학의 생물학적 기반과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사회심리학에 이르는 내용뿐 아니라 최신 뇌영상기법부터 심리검사까지, 심리학에 관한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충실히 담았다.
쉬운 듯 어려운 심리학 용어와 이론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만화 속 캐릭터 ‘김만능 교수’의 강의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한 한기 심리학개론 수업을 알차게 들은 것처럼, 심리학에 대한 기초 지식이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화책이다. 읽었을 때의 느낌은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중학생 정도도 읽을 수 있을만한 수준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놓았던 것 같다. (물론 관심이 없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전에 직업상담사와 인지행동심리상담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나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좀 더 수월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자격증 공부는 한 분야에 국한되어 자세하게 파고드는 반면 [난처한심리학개론]은 심리학의 종류에 얼마나 다양한 분야가 있는지 알려주었다. 지각심리학, 학습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이상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사회심리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