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금동일 저자가 전하는 ‘중대재해 제로’의 비법!
*** 생각은 행동이 따라야 완성되는 것이며, 재난안전관리 역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 ‘99:1 규칙’이란 재난안전관리는 예방·대비(99)에 우선적으로 비중을 둬야 하며, 사고가 난 이후 대응·복구(1)는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 재난안전관리는 3대 요소 ‘조직, 인력, 예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 의식, 매뉴얼, 일일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이라는 4대 구성 체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 세월호 침몰사고, 최근 이태원 참사 등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입법조치를 취했지만 현장의 체감경기에는 변화가 없어 보인다.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도 한국이 단기간에 압축성장을 이루면서 사업장의 안전불감증이 고착화된 점이 가장 큰 결과로 보인다. 사후약방문이라는 사고가 발생하면 시끄럽고 입법조치도 취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와 행동변화를 가져오지 않고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은 정말 안타깝다.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