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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무관심 (함께 살기 위한 개인주의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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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승혜
독후감
1
책소개 편 가르기와 혐오, 배제를 넘어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하여 “우리는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에서 구조의 문제를 짚어내는 칼럼니스트 한승혜의 예리한 시각!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해주는 책! 이 책의 저자 한승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차별, 갑질을 넘어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개인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어떤 사안이든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칼럼니스트로 유명하다. 그의 글은 매우 사적인 이야기나 영화와 책 이야기에서 시작해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조와 모순을 드러낸다. 저자는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해, 그리고 타인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 개인주의라는 태도가 얼마나 유용한지 들려준다. 개인주의자가 되기란 쉽지 않다. 우선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타인들도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어야 한다. 나 역시 타인의 정체성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집단주의에 익숙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주의를 연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 실린 42편의 예리하고도 따뜻한 글을 읽고 나면 개인주의자의 시선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게 것이다. 그렇게 모두가 ‘개인’으로 존재하면서 서로 연대하며 함께 살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S+ 독후감] 다정한 무관심
    [S+ 독후감] 다정한 무관심
    책의 중간에는, 어떤 이가 저자에 대해 '아줌마의 이야기를 몰래 듣는 것처럼 글을 잘 쓰신다'라고 칭찬한 것에 대해 당시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점차 기분이 나빠졌다는 내용이 있다. '아줌마'라는 표현이 불쾌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글쓴이가 예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것들에 불편하고 예민해지는 사회가 더욱 건강한 사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칭찬은 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말은 받는 사람의 동의를 필수 조건으로 한다. 책을 읽으며 조금 아쉬운 점은, 저자 또한 자신의 관념이나 생각을 표현하다보니, 자신의 생각에 조금 갇혀 있는 부분이 있는 듯 보였다. 사실책이라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중립성을 담보'해야한다는 가정은 없지만, 개인의 생각이 모두 다른 것을 알면서도 조금은 의아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개인주의'를 다루기 보다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지나치게 많은 것도 이러한 생각에 일조를 한 듯 싶다. 그럼에도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주의란 무엇인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또 정치적 올바름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왜 단어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기 때문이다. 평소 저자와 생각이 달랐던 이들이라면 저자의 말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독서의 기능은,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글들을 읽으며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기능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중 어떤 편에 해당하던, 이 책은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독후감/창작| 2022.12.04| 8 페이지| 1,500원| 조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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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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