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SF계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 필생의 역작!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부터 집필하여 사망에 이른 1992년까지 약 50년간 집필한 「파운데이션」시리즈 제 1권 『파운데이션』.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학문인 ‘심리 역사학’을 최초로 선보인 작품이다. 500년간 은하 제국들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는 대하소설로 에피소드마다 놀라운 반전과 스릴러적 재미, 추리적 요소를 담아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 시리즈는 모두 7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과 집필 시기에 따라 3부분으로 나뉘며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기 위한 해리 셀던의 계획부터 은하계의 강자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 헬던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지배자 ‘뮬’의 등장, ‘제2파운데이션’의 활약, 은하 제국을 지배하기까지의 치밀한 두뇌 싸움까지 그리고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해리 셀던을 통해 죽음을 눈앞에 둔 저자 자신의 삶 전체를 문학적으로 형상화 시키고 있다. 특히 기하학적 도형이 패턴화되어 그려져 있고, 회색톤인것 같지만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이 드러나는 표지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총 7권으로 구성된 파운데이션(foundation) 시리즈의 제 1권인 파운데이션은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심리역사학자
심리역사학자인 셀던 박사는 ‘은하대백과사전’을 편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러나 셀던 박사가 은하제국의 멸망을 공공연히 예언했기 때문에 그와 그의 추종자들을 은하계 외곽 터미너스 행성으로 추방된다. 터미너스 행성은 자원이 빈약한 별 볼일 없는 곳이지만 과학자들은 그곳에 파운데이션을 건설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