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지만 이 성전이라는 주제가 세상 속에서 교회의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위해 어떤 의미를 지니는 걸까? 『성전으로 읽는 성경 이야기』에서 두 저자는 성전신학을 책장에서 빼내어 강단에 갖다놓았다. 교회는 바로 이 강단에서 교회의 선교적 사명에 대해 가르침과 권면을 받는다.
본 책의 특징으로는 성전 신학을 책장에서 강단으로 옮겨 놓아, 세상 속에서 교회가 수행하는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갖는 의미를 알려주고 있다. 이를 위해 성전에 대한 가르침과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에 대한 가르침을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로 나타난 에덴을 시작으로, 요한계시록 21장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인 에덴의 완전한 확장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고는 에덴을 확장하기(2장), 타락 이후 족장들을 향한 부르심을 에덴의 상(3장), 죄의 맥락에서 본 성막을 에덴 ‘리믹스’(4장), 예언서에 나타난 에덴의 확장에 대한 약속을 에덴의 회복(5장), 복음서에 나타난 새 성전이신 예수님을 에덴의 재건(6장), 새 성전으로서의 교회(7장), 새 성전에서 제사장으로 섬기기를 에덴의 사역(8장), 요한계시록 21장에 나타난 새 하늘과 새 땅을 에덴의 완전한 확장(9장), 에덴에 있는 하나님 처소의 목적을 “왜 예전에는 보지 못했을까?”(10장), 그리고 ‘성전 제물로서의 희생적 선교에 대한 근본적인 확신’을 실천적 성찰로 결론으로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