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애초에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데 말이 통할까?”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소통 절벽에
가로막힌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대화법“채식주의자인데 엄마가 자꾸 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해서 미칠 것 같아요. 저는 엄마가 고기를 먹는 건 반대하지 않아요. 그저 고기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적어도 엄마가 동물...
저자는 우리의 대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문제의 본질이나 우리가 해야할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모두 다르다고 하였다. 보통 사람들은 근본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자는 ‘사안’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의문을 표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특히 회사의 부서같이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는 사실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아무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법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