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로 다른 시대에 태어나 각자의 시대를 살아온 서로를 이해하는 첫걸음!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BIG 4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그리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를 제대로 알기 위한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끝이 없다. 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주말에 죄책감을 느낄까? 야근을 반복해도 끝나지 않는 일. 회사의 기대는 항상 제 능력보다 높지만, 올해 연봉은 한국 평균 이하라고 한다. 이 박봉으로 학자금 대출은 언제 다 갚을 수 있을까? 자기계발로 간신히 시간을 채우지 않으면 불편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과 같은 각종 SNS에서 자랑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와 돈이 바닥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도 봐야 하고,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구독한 뉴스레터도 우편함에 쌓여 있다. 일단 미뤄둔 빨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뭐가 잘못됐지? 내가 뭘 어쨌길래 여기까지 왔지?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책의 저자 김용섭은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이다. 그런 그가 이 책속에서 세대별 특징을 낱낱이 파헤치고 분석한다. 책 전반에서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라는 두 세대로 크게 분류해 그들의 가치관과 관점이 다른 이유와 왜 항상 간극의 세대 차이를 느끼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기성세대를 무작정 비난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무조건 옹호하지는 않는다.
그저 밀레니얼 세대가 겪고 있는 갈등과 문제를 이해하려 들고 어떻게 해야 모든 세대가 잘 어우러져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은 그들이 태어난 시기와 그들이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시점에 따라 분류하는데, 특히 오늘날 90년생의 향후 역량과 가치에 집중하는 이유를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해야 다양한 측면으로의 기회들이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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