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대 과학의 고전 〈부분과 전체〉 정식 한국어판
양자역학의 창시자가 펼쳐 놓는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일급 증언〈부분과 전체〉는 ‘양자역학을 창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이다. 한 과학자의 학문적 이력을 넘어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1. 부분과 전체 책개요
불확정성의 원리에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하이젠 베르크가 저술한 자서전인 부분과 전체는 저자의 연구와 학문의 시작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위대한 성과를 이루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부분과 전체는 원자물리학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양자역학과 관련된 철학적, 정치적 주제도 다루고 있다.
2. 핵심내용 요약
저자는 20세 되던 해 친구들과 원자의 결합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원자론과 접하게 된다. 저자는 원래 수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상황에 맞지 않아 아버지의 도움으로 물리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고 그 과정에서 평생의 친구가 될 볼프강 파울리를 만나게 된다. 이후 닐스 보어를 만나 좋은 인연을 간직하고 여러 토론을 하게 된다. 저자는 일생일대의 업적인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고 이에 대하여 아인슈타인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후 자연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토론, 원자 물리학과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에 대한 토론, 생물학과 물리학 및 화학의 관계에 대한 토론, 양자역학과 칸트 철학, 언어에 대한 토론, 원자기술의 가능성과 소립자에 대한 토론, 원자폭탄에 대한 연구자의 책임에 관한 토론, 실증주의, 형이상학, 종교에 대한 토론, 정치와 과학에 대한 토론, 통일장 이론에 대한 발표, 소립자와 플라톤 철학에 대한 대화 등으로 이 책은 이루어져 있다.
3.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원자폭탄을 다루었던 부분이다.
나는 <부분과 전체>의 책 속 이야기되고 있는 발명가와 발견자의 책임에 대한 원형적인 문제는 ‘특허법에 대한 인식 미비’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특허 법1)’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허법‘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발명과 발견의 차이를 이해해야한다. 발견 은 아직 알려지지 아니한 사물 따위를 찾아냄2)이라 말하고 있다. 발명은 자 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으로서 고도한 것이라고 특허법은 정의 하고 있다.3) 간단히 말해 핵분열은 발견이고, 원자폭탄은 발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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