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용인외고 출신이라고 한다. 원래 공부를 상당히 잘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게임을 좋아했고 자퇴를 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겪다가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이런 폭발하는 시점이 있다고 하는데 대개는 이런 불안감을 겪으면 대개 공부를 포기하기 마련이다.
왜냐면 공부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책상에 오래 앉아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것인데 애초에 공부 습관이라던지 공부로 인한 성취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단순하게 불안감을 겪는다고 해서 어떤 폭발이 일어나서 공부에 몰두하게 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한다. 아침형 인간에 대해 꼬집었다. 나도 아침형 인간 신드롬 때 진짜 싫었다. 나는 원래 야행성이기 때문이다. 밤을 새서 공부하는 것이 편한 스타일인데 이 때 괜히 아침 자습 시간이 늘어나서 학교에 억지로 일찍 출근해서 굉장히 곤혹스러웠던 기억이 났다. 아무튼 저자의 말대로 공부리듬, 신체리듬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였다고 한다. 계속 축구의 길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살았으나 현실이 녹록치 않아 중학교 때 공부의 길로 나아갔다고 한다. 아무리 공부의 길을 가려고 하더라도 운동만 했던 사람은 공부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자는 대단한 것 같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치고 서울대학교 농대에 입학하였다.
저자가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상당히 독특하였다.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자 저자는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여행 중에 민족사관고를 들렀다고 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을 기대해서 흉상을 놓을 자리를 미리 만들어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운동장은 천연잔디였다고 한다. 저자는 그 천연잔디를 보고 저 곳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민족사관고를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초등학교 때 미국에서 1년 넘게 체류한 경험이 있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