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 당장 선순환 궤도로 들어서는 비움 아이템 50
비우고 채우며 찾은 심플한 내 일상이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한 번 하나 비웠을 뿐인데, 변화를 이끄는... 세 아들의 엄마로서,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미니멀라이프를 살고 있는 저자도 필요 없는 물건 하나 버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까운 마음에 버리지...
‘미니멀라이프는 말 그대로 라이프스타일이다. 단순히 ‘물건을 버리고 끝’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 것이냐에 대한 선택이다. 비운 자리에 또 다른 삶의 선택이 들어서야 하기 때문에 나는 ‘버리기’보다는 ‘비움’이라고 말한다. 난 비운 자리에 무엇을 채우느냐까지가 미니멀라이프라고 생각한다.’
미니멀리즘의 기본은 무언가를 비워야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밤에 자지 않으면 새벽에 일찍 일어날 수 없듯이, 포기하지 않으면 얻어낼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 메시지는 <퇴사하겠습니다>에서 에미코가 했던 말과 비슷하다. 비우고 나면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풍요로움이 있었다는 말처럼, 비우는 것은 무언가를 채우기 위한 시작일 뿐이다. 그리고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의 저자는 이 빈 자리를 환경 보호, 건강한 루틴 등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채워나갔다. 저자가 이렇게 미니멀리즘으로 채운 것은 총 세 가지 정도였다.
도서관에 예약해둔 책을 드디어 받게 되었다. 한창 티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박한 정리>를 즐겨보던 중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서 찾았었고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길래 예약 신청을 했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기 전에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작가는 16쪽에서 이렇게 말한다. “식탁에는 티슈만 올려 두고 책장 위, 서랍장 위에도 최대한 물건을 두지 않고 빈 공간으로 놔두었다.” 내 식탁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다. 우리집 책상에는 티슈는 물론, 비타민, 시리얼, 홍삼, 캡슐 커피머신용 캡슐, 시계, 과자봉지 몇개 등 여러 물건이 올려져 있다. 식탁 면적의 절반은 물건으로 채워져 있는 셈이다. 그래서 갑자기 식탁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가 셈 솟아서 책을 덮고 잠시 식탁을 정리했다.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독후감-집이라는 공간
집 , 정리 , 미니멀리즘 ,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
![[독후감상문]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 (이초아)](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5/11/data26004512-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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