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돈'이 되었다. 자연스레 부업에 관심이 생겼다. 본업으로 월급을 받으며 추가적으로 수입이 생긴다면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즐겁다. 부업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나는 육체적인 노동으로 수입이 생기는 부업은 애초에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할 수 있는 게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
나에게 답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책뿐이라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부업이 무엇이 있을지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밀리의 서재에 있는 부업과 관련된 책을 찾기 시작했다. 조훈영 저자의 '나는 부업으로 연봉 1억 번다' 제목부터 벌써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