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마틴 리스가 기후와 환경 변화, 생명공학과 인공지능의 발전, 나아가 우주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까지,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최대 이슈들에 관한 전방위 미래 시나리오와 우리에게 끼칠 영향을 모두 짚어보는 『온 더 퓨처』.
과학과...
온더퓨처와 같은 책을 어떤 장르로 분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장르의 책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마냥 재밌지는 않았다. 하지만 챕터의 주제를 볼 때마다 머릿속에 물음표를 가지고 봤다. 인상 깊었던 주제와 나의 생각을 정리해봄으로써 이 감상문을 마치려 한다.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핵문제이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봤던 핵문제,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인류에게 핵전쟁이 있을 뻔한 순간이 더러 있었다는 것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핵전쟁이 이루어진다면 전 인류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았다.
핵전쟁으로 모든 인류가 종말을 맞이하게 되거나 핵폭발이 미미한 곳의 벙커에 숨어 있던 사람들이 우연히 살아남아 디스토피아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 경우는,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난 후에 인류의 재창조가 될 것이라본다. 빅뱅이후 지구가 생기고 생물이 생기고 인간이 나타났듯이 다시 무생물부터 미생물, 식물, 곤충 등 조그만한 생명체들이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