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 민주주의는 이데올로기가 아닌 삶의 태도로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최근 캐나다를 혁신으로 이끌고 있는 젊은 수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직접 추천한 정치 교양서 『민주주의의 정원』.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 연설문 담당 작가이자 국내 정책 책임자문관으로 활동했던 에릭 리우와 다양한...
0 설 차례상에 정치이야기 올리지 마라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
'제로썸 Zero sum'
모두가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정치,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국룰이다. 왜냐하면 꺼내면 싸우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나라가 갈등의 정도가 특히 골이 깊은 것은 어쩌면 우리 나라의 분단 현실으로 기인한 아물지 않은 상처, 정리되지 않는 현대사 때문일 것이다. 빨간당 vs 파란당 중에 하나를 강요받거나, 아니면 정치는 등지고 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 시점에서 '이미 글렀다' 이렇게 냉소적으로 보이는 현실을 눈 앞에 두고, 벌써 팔짱을 끼고 방관자로 살아갈 준비를 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정치외교학과 학도로서, 가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러던 중 지도교수님으로부터 ‘민주주의의 정원’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책을 읽기 전, 민주주의와 정원은 무슨 연관성이 있으며, 민주주의를 왜 정원으로 묘사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거대한 정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그 정원을 가꾸는데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재고하게 해준다. 또한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쉽게 이해했을 뿐 만 아니라 아주 흥미로웠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한 내 의견을 감상문에 담아보려 한다.
작가는 “정원을 가꾸려면 비옥한 토양, 적당한 일조량과 같은 제대로 된 환경이 필요하다. 또한 뿌린 씨앗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비료를 주며 양분을 공급하려는 애정 담긴 의지, 잡초에 대한 단호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며 이와 마찬가지로 민주주의도 시민들의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The Gardens of Democracy 민주주의의 정원 독후감
민주주의 , 민주주의의 정원 , 민주주의의 정원 서평 , 민주주의의 정원 독후감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