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브리프』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오랫동안 효과적인 소통의 기술을 연구해온 저자 조셉 맥코맥이 정보 과잉 시대를 타개할 새로운...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브리프는 간결하게 말하기의 브리프 전략을 일컫는다. 배경(BACKGROUND), 연관성 (RELEVANCE), 정보(INFORMATION), 끝맺음(ENDING)...
I. 서론
이 책의 주제는 ‘제한 시간 안에 전달할 메시지를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담는다.’이다.
우리 대부분은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 할 말을 미리 준비하는 법도 노하우도 잘 모른다.
사람들은 항상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 때문에 핵심이 포함된 간결함을 좋아한다. 이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대화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공적이든 사적이든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들,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내가 경험했던 일들 위주로 적어보려한다.
II. 본론
장황하게 이야기하는것처럼 사람을 지루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그걸 간결한 소통의 기술들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서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적어보려한다.
첫째, 발표할 때 ‘의미있는 정보만 전달하라’ ‘파워포인트를 던져버려라’였다.
뭐지? 첫 번째는 알겠는데 왜 발표를 하면서 PPT를 하지 말라는 걸까? 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의구심도 들었다.
현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시절보다 편리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수십 아니 수년이 걸려야 할 수 있었던 일들도 몇 시간 만에 뚝딱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기고 있다. 나 역시 그렇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계획을 치밀하게 짜고 그 틀대로 움직이지만 항상 시간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 특히 고위직으로 갈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CEO, 정치인과 같은 높은 직위에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공통된 현상이다. 시간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고 각종 회의와 수많은 업무 보고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수를 줄이고 문서를 간소화하려는 조직들의 노력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이 책 <브리프>는 시간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간결한 소통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것만큼 대화에서 지루함을 느끼게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핵심부터 이야기하지 않고 에둘러 말하면, 어김없이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게 된다. 대화에서 간결한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우리 몸이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간결함의 중요성은 사적인 소통에서나 공적인 소통에서나 마찬가지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한 것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조셉 맥코맥은 간결한 소통의 기술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책을 읽고 얻게 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
브리프 - 간결한 소통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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