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가 화낼 때 아이에게 화날 때-
중요한 것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도 화내지 않기가 가능할까? 대부분의 부모가 불가능한 미션이라 말할 것이다. 아이의 욕구와 부모의 욕구가 부딪히는 수많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다보니 오히려 잘못된 방식을 믿고 따르는 경우도 많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야단치고, 타이르고 전쟁의 연속이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나서 ‘그렇게까지 화낼 필요는 없었는데’라며 후회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를 표현하는 방법임을 이 책은 설명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화를 내지 않을 수는 없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 경험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다루는 법을 배워나간다. 이 책은 아이가 화를 낼 때 기억해야 할 것, 아이에게 화가 날 때 기억해야 할 것, 욱하지 않는 기술, 아이를 변화시키는 감정 소통 훈육법 등에 대해 알려주며,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대화하는 법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는 감정을 통해 부모에게 정보를 준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오해하면 서로 힘들어진다. 아이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아이의 욕구는 무엇인지를 아이의 감정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