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맘(MOM)이 편해졌습니다』는 이러한 넘침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응책은 물론이고 육아에서 되고 안 되는 기준을 부모 스스로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세계적 육아 전문가인 킴 존 페인이 30년간 수많은 나라의 어린이와 가정을 상담하고 코칭 하면서 일구어낸 ‘단순...
저자는 교육학 석사로 지난 30년간 미국과 영국의 230 군데가 넘는 사립학교와 공립학교에서 전문 상담가이자 교육가로 활동해 온 세계 최고의 교육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이 책의 분량은 꽤 많은 편이고,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들이지만 이미 그 시기를 놓쳤더라도 읽어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다. 창의력, 집중력,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발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단순 육아 4단계는 첫째, 집안 환경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둘째, 일상에 리듬 더하기, 셋째, 과도하게 돌아가던 스케줄에 휴식할 틈 마련하기, 넷째, 과도한 미디어 노출과 부모의 개입 줄이기이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 주목했는데 요새는 육아를 유튜브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나 온갖 방송들을 틀어 놓고, 아이가 하루 종일 보도록 하는 육아가 성행하고 있는데 아이의 뇌에 끝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와 자극을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