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쓰기를 넘어 책쓰기로, 인디라이터
<인디라이터>는 100만 명을 감동시키는 책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기자에서 탤런트로, 그리고 인디라이터로 변신하여 총 15권의 책을 낸 저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명로진이 자신만의 책쓰기 노하우를 전해준다. 인디라이터는 '인디펜던트 라이터...
1. 인디라이터라는 직업
인디라이터는 Independent Writer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문예물(소설, 시)을 제외한 저술 분야에서 한 가지 아이템에 대해 완벽한 기획서를 쓸 수 있으며, 그 기획에 따라 한 권의 책을 써낼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상업적 저작물을 쓰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디라이터는 작가와 다릅니다. 인디라이터는 오직 고객을 위한 책을 출판한다고 보면 됩니다. 팔리지 않는 시집 열 권보다 팔리는 책 한 권을 쓰는 것이 인디라이터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속칭 먹고살기 위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인디라이터가 되기 위한 조건은 기자와 같은 전문성, 집착, 끈기가 있어야 하고, 또한 형사와 같은 추리능력과 학자와 같은 정보 수집 능력, 기억력과 암기력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작가로서의 글쓰기 능력이 더해져 본인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업으로 삼아 먹고산다는 것은 굉장히 다른 의미인 것 같습니다. 보통 책을 한 권 출판하려면, 최소 원고지 800장, 12포인트로 썼을 때 A4 용지 150페이지를 써야 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수정과 보완을 거치면 원고는 1000장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디라이터는 글쓰기의 프로페셔널입니다. 때문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담배 연기에 절어 밤새워 글을 쓰고, 아침 해가 밝아 오는 창을 보면서 뿌듯해하는 유형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관리 몸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매일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상 시간과 소기의 글쓰기 시간을 확보하고, 인간관계를 철저히 통제하기도 합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작가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목표를 순수 작가에서 인디라이터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시나 소설을 쓰는 문예작가를 낮춰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디라이터가 좀 더 현대 사회에 어울리는 글쓰기의 전문가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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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 A+] 100만명을 감동시키는 글쓰기, 인디라이터(깔끔)](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0/09/02/data24995971-0001.jpg)
